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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시선] 손흥민, ‘에이스에게 거는 기대’의 무게 이겨내야

입력 : 2021-01-14 21:59:00 수정 : 2021-01-15 09:4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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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평소 모습이 아니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홋스퍼 공격수 손흥민(29)을 향한 현지 언론의 평가다. 결정적인 기회서 나온 골대 불운에 대해 ‘기대 이하’라는 시선이다.

 

 손흥민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안방에서 펼쳐진 풀럼과의 2020∼2021 EPL 16라운드에 선발 출격했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경기 전부터 손흥민, 케인에게 거는 기대가 컸다. 최근 두 선수의 호흡이 좋고 지난 11일 마린FC(8부 리그)와의 2020∼2021 FA컵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체력적인 부담도 덜었던 까닭이었다. 케인은 전반 선제골을 터트리며 에이스의 면모를 뽐냈다. 손흥민은 다소 아쉬웠다. 전반에 역시 날카로운 움직임을 보였으나 골까지 만들지는 못했다.

 

 후반 24분경에는 결정적인 찬스를 날리기도 했다. 손흥민은 센터 서클 근처에서 넘어온 동료의 스루패스를 특유의 스프린트로 왼발 슛으로 연결했다. 하지만 이 슛은 골대에 맞았다. 슛까지 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이런 장면에서 골을 자주 만들었던 손흥민이었기에 아쉬움이 따랐다. 설상가상으로 토트넘은 이 기회를 놓친 후 곧장 동점골을 내줬다.

 

 

 현지 언론은 경기 후 손흥민의 결정력이 기대 이하였다고 평가했다. 복수 매체는 ‘평범했다’는 수준의 평점을 매겼다. 특히 런던 지역지 ‘이브닝 스탠다드’는 “손흥민의 평소 모습이 아니었다. 이것에 대한 대가는 컸다”고 설명했다. 즉 손흥민이 승기를 확실하게 잡을 기회를 못 살려서 승점 1에 그쳤다고 시사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토트넘 평균 평점으로 6.86점을 줬고 손흥민은 6.9점을 받았다. 선제골에 도움을 기록한 세르히오 레길론이 평점 8.0으로 팀 내 최고점을 받았다.

 

 손흥민으로서는 야속할 수 있는 지적이지만 이것이 에이스의 숙명이다. 더욱이 최전방에서 득점을 책임지는 선수라면 더 그렇다. 이 무게를 이겨내야 한다. 오는 17일 셰필드유나이티드 원정에서 다시 득점포를 가동해 해야 할 때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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