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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 재계약 없이 활동 마무리…JYP 측 “새로운 미래 응원” (공식)

입력 : 2021-01-11 13:30:00 수정 : 2021-01-11 13: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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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그룹 GOT7(갓세븐, JB·마크·잭슨·진영·영재·뱀뱀·유겸)이 아이돌그룹 ‘7년 차 징크스’를 피하지 못하고 활동을 마무리한다. 

 

11일 GOT7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GOT7과 재계약은 진행하지 않는다”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로써 GOT7은 지난 7년간의 활동을 뒤로한 채 일곱 멤버 각자의 길을 가게 된다. 

 

JYP는 공식 입장을 통해 “오는 19일 전속 계약 만료를 앞두고 멤버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고, 그 결과보다 새로운 미래를 기원하며 합의하에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는다”며 “공식적인 인연은 마무리되지만 JYP는 앞으로 GOT7 멤버들이 나아갈 새로운 미래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알리며 GOT7과 GOT7 팬덤 ‘I GOT7(아가새)’를 향한 인사를 전했다. 

GOT7 멤버들은 JYP와 계약 만료 후 각자 다양한 활동을 위해 새 둥지를 찾는다. 먼저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진영은 배우 매니지먼트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겸은 힙합 레이블 AOMG, 뱀뱀은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영재는 써브라임아티스트와 계약설이 제기되고 있다.

 

GOT7은 2014년 데뷔했으며 지난해 11월 정규4집 ‘Breath of Love : Last Piece’를 내고 활동했다. 지난 10일에는 ‘2021 골든디스크 어워즈’의 음원 본상을 받으며 “이 상 모두 아가새(공식 팬 명) 여러분 덕분이다. 2021년에도 다양한 모습으로 여러분께 많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언제나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하 GOT7 전속 계약 만료 관련 JYP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입니다.

 

JYP는 오는 1월 19일 소속 아티스트 GOT7과 전속 계약 만료를 앞두고 멤버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양측은 보다 새로운 미래를 기원하며 합의하에 재계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GOT7은 2014년 1월 16일 데뷔 후 7년여간 K팝을 대표하는 글로벌 아이돌그룹으로 맹활약했습니다. K팝과 JYP의 성장에 함께해 준 GOT7, 그리고 데뷔와 함께 아낌없는 성원으로 GOT7의 활동에 원동력이 되어 주신 'I GOT7'을 비롯한 모든 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공식적인 인연은 마무리되지만 JYP는 앞으로 GOT7 멤버들이 나아갈 새로운 미래를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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