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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탈퇴 유나, SNS에 심경글…“나를 위한 시간을 가져보려 한다”

입력 : 2021-01-01 17:26:44 수정 : 2021-01-01 17:4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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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그룹 'AOA' 유나가 28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다섯 번째 미니앨범 ‘빙글뱅글(BINGLE BANGLE)'발매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05.28. chocrystal@newsis.com

[스포츠월드=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AOA 유나가 FNC와 아름다운 이별을 택한 가운데, SNS를 통해 심경을 전했다.

 

1일 유나는 자신의 SNS에 “기사를 접하고 많이 놀랐을 팬 여러분께 직접 어떤 말이라도 해야 할 것 같아서 글을 남겨봅니다. 오늘부로 10년간 함께 했던 FNC와의 계약을 해지하게 되었어요”라며 “하고 싶은 말도 너무 많고, 보고 싶기도 하고 무슨 말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그냥, 너무 고마워요. 저의 20대는 저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 덕분에 정말로 행복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래도 되나 싶을 때도 있었을 만큼 정말로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았던 것 같아요. 그냥 노래가 하고 싶고 무대에 서고 싶어서 뭐든 열심히 했고 뭘 해도 예쁘다 멋있다 말해 준 팬 여러분 덕에 아무리 힘들고 지쳐도 쉬지 않고 달릴 수 있었던 것 같아요”라고 밝혔다.

 

끝으로 유나는 “지금부터는 조금 더 여유를 갖고 천천히 가보려고 해요. 하고 싶었던 것들도 도전해보고 저를 위한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준 우리 팬들, 멤버들 고마워요. 더 성장하는 유나가 될게요. 새해에는 모두에게 더 행복한 일들만 가득했으면 좋겠어요”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유나는 FNC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되면서 AOA에서 탈퇴하게 됐다.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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