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마독스(Maddox)의 인생 첫 김장 도전기가 공개됐다.
8일 오후 KQ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독스로그(DOXLOG)’ 7화에는 마독스가 김장에 나서는 장면이 담겼다.
김장을 위해 아침 일찍 일어난 마독스는 아버지와 함께 여느 부자(父子)들처럼 ‘게임하지 말고 일찍 자라’, ‘몇 년 전에 게임 끊었다’는 등 투닥거리는 모습으로 정겨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가족 및 친지들이 모인 장소에 합류한 마독스는 장갑에 앞치마까지 두르며 본격적으로 김장에 도전했다. 마독스는 자취생활로 다져진 섬세한 칼질은 물론 야무진 손놀림으로 가족들을 놀래키기도.
특히 이번 영상에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위해 김장내내 온 식구들이 마스크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끄는가 하면, 손자에게 김장김치를 넉넉히 챙겨주는 할머니의 모습이 보는 이들에게 훈훈함을 안겼다.
김장 이후 부모님 댁에 들른 마독스는 어머니를 위해 양파손질까지 덤볐고, 눈물까지 흘리며 요리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모든 일을 마치고 거실에 뻗은 마독스가 AI봇에게 노래를 추천해달라 하자 동요 ‘곰 세 마리’가 흘러나와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마독스는 지난 3일 88라이징에서 주최한 ‘더블 해피니스(DOUBLE HAPPINIESS)’ 공연에 참여해 글로벌 리스너들의 겨울 감성을 충족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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