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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들’ 정성화, 공연중 부상→민우혁·이건명으로 캐스팅 변경

입력 : 2020-12-01 10:26:47 수정 : 2020-12-01 10:3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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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배우 정성화가 다리 근육 파열 부상을 당했다. 출연 예정이던 뮤지컬 일정도 변경됐다.

 

지난 11월 30일 뮤지컬 ‘그날들’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정학 역으로 출연 중인 정성화 배우의 공연 중 부상으로 스케줄이 변경되었다. 약속된 스케줄을 소화하고자 하는 배우의 의지가 강했으나 치료와 함께 회복을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전문의의 소견에 따라 이와 같이 스케줄 변경을 안내해 드리게 됐다”고 공지했다.

 

 이에 따라 정성화가 출연 예정이던 공연은 배우 민우혁, 이건명이 출연한다.

 

 같은 날 정성화도 자신의 SNS를 통해 부상 사실을 알렸다. 정성화는 “토요일 저녁 공연에 갑자기 움직이다가 종아리쪽 근육이 파열됐나봐요. 병원에 문의 해보니 왼쪽 무릎에 연골이 많이 손상되어서 그 원인이 있었다고 하네요”라고 알렸다.

 

 이어 “당분간 근육을 쉬면서 물리치료를 해야한다고 해서 부득이 이번주 공연을 못하게 되었습니다. 가득이나 힘든데 의도치 않게 부상 입게 되어서 마음이 참담하네요”라며 “갑자기 추워진 겨울에 모두들 저처럼 부상 당하지 않게 조심하시길”이라고 덧붙였다.

 

 정성화는 “최선을 다해 치료하고 멀쩡한 모습으로 나타날게요. 미리 예매해주신 여러분께 너무나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 더더욱 이런 일에 대비해서 차질없는 배우가 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1월 13일 막을 올린 뮤지컬 ‘그날들’은 오는 2월 7일까지 공연된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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