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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사로잡은 ‘대세’ 김선호, 시청자 마음에 안착 [SW시선]

입력 : 2020-11-29 15:07:32 수정 : 2020-11-29 18: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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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배우 김선호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토요일 밤 tvN 드라마 ‘스타트업’으로 분위기를 예열하고 일요일 저녁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으로 큰 웃음을 안긴다. 그리고 곧이어 방송되는 ‘스타트업’으로 쐐기를 박는다. ‘주말의 남자’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니다.  

 

김선호는 ‘김과장’(2017)을 통해 브라운관에 데뷔했다. 이미 연극계에서 이름을 날리며 활약했던 그의 연기 내공은 빛을 발했다. 그해 MBC ‘투깝스’로 그만의 연기 세계를 선보인 김선호는 tvN ‘백일의 낭군님’(2018)로 애틋한 짝사랑을 펼치고, JTBC ‘으랏차차 와이키키2’(2019)부터 본격 주연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tvN ‘유령을 잡아라’(2019)에 이어 ‘스타트업’까지 로맨스, 멜로, 코믹에 진지함까지 고루 소화하며 시청자의 사랑을 톡톡히 받기 시작했다. 

 

현재 김선호는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이야기를 다룬 tvN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에서 ‘성공한 남자’ 한지평을 연기하고 있다. 가슴 찡한 어린 시절의 아픔을 딛고 럭셔리한 삶의 주인공이 된 그는 직장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상사지만 유독 서달미(수지) 앞에서는 순해진다. 15년을 마음에 담아온 편지 속 서체의 주인공이자 3년을 기다려준 해바라기 사랑의 주인공.

외면할 수 없는 지평의 서사와 김선호의 연기력이 더해져 시청자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 분명 달미가 바라보는 건 도산(남주혁)이지만, 지평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 의미를 부여하는 시청자의 ‘서브 앓이’는 어쩌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나아가 달미 할머니(김혜숙)의 하나뿐인 ‘순딩이’, AI 영실이의 티격태격한 동반자로서의 케미스트리도 돋보인다. 

 

온몸으로 긴장을 전달했던 ‘예뽀(예능 뽀시래기)’의 성장세도 눈부시다. 김선호는 지난해 12월 첫 방송된 ‘1박 2일’ 시즌4에 합류했다. 연극, 드라마로 얼굴이 알려졌지만 그의 첫 고정 예능으로 KBS 대표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의 선택을 받은 것만으로도 화제가 됐다. 

 

그런 그가 예능에서조차 물 만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1박 2일’ 출연을 앞두고 “한숨도 못 잤다. 준비 안 된 상태에서 현장에 오는 게 무섭다”라고 고백했던 김선호는 잊혀졌다. 김선호 뿐 아니라 문세윤, 딘딘, 라비 등 ‘1박 2일’ 멤버들의 호흡도 점차 탄력을 받고 있다. 드라마와 예능의 동반 출연을 걱정하는 배우들도 많지만, 김선호는 과감한 선택으로 예능과 드라마도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손에 쥐게 됐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도 김선호의 일거수일투족에 폭발적인 관심을 나타낸다. ‘김선호 열풍’에 각 방송사는 앞다투어 김선호 출연 방송을 모아 특집 영상을 만들고 있다. 특히 MBC드라마넷은 ‘김선호 입덕 드라마’로 이름난 MBC 드라마스페셜 ‘미치겠다, 너땜에!’ 특별 방송을 편성해 눈길을 끌었다. 

 

짧은 동영상 클립 하나 만으로도 여심을 쥐락펴락한다. 2020년 하반기 ‘대세 배우’는 누가 뭐래도 김선호다. 이를 증명하듯 29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김선호는 2020년 11월 드라마배우 브랜드평판에서도 1위 자리에 올랐다.  

 

‘스타트업’ 종영을 한 주 남기고 차기작을 향한 관심도 뜨겁다. 김선호는 일찌감치 2021년 1월에 개막하는 연극 ‘얼음’ 출연을 확정지었다. 연극 ‘얼음’으로 거칠어 보이는 외형과 달리 인간적인 면모를 가진 ‘형사 2’를 연기할 예정. 예능, 드라마의 성공에 이어 다시 연극 무대로 돌아간다. 제대로 상승세를 탄 배우 김선호의 2021년이 더욱 기다려 진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tvN 제공, MBC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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