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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득점 폭발…김소담의 이름 석 자가 코트 위에 새겨졌다

입력 : 2020-11-22 19:44:54 수정 : 2020-11-22 19: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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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부천 이혜진 기자] 김소담(27·국민은행)의 이름 석 자가 코트 위에 새겨졌다.

 

휴식기 후에도 국민은행은 거침없이 달린다. 국민은행은 22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와의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81-64(20-12 23-18 16-16 22-18) 승리를 거뒀다. 파죽의 5연승이다. 완승을 거둔 1라운드 맞대결(87-71)에 이어 이번에도 두 자릿수 점수 차이를 보이며 펄펄 날았다. 한 경기 덜 치른 신한은행을 내리고 단독 선두로 올라서는 순간이었다.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 이유를 맘껏 증명해내고 있다.

 

오랜만에 치르는 경기였다. 여자프로농구는 지난달 30일 우리은행과 BNK 경기를 마지막으로 약 3주간의 휴식기를 보냈다. 이번 시즌 첫 유관중 경기이기도 했다. 이날 판매된 좌석은 전체 좌석의 30% 정도로 알려졌다. 비록 예전처럼 함성소리로 경기장을 가득 메울 순 없지만 팬들로선 현장의 열기를 직접 느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었다. 파인 플레이가 나올 때마다 어김없이 클리퍼를 두드렸다. 양 팀 선수단 역시 더욱 힘을 내는 모습이었다.

 

전반적으로 국민은행 흐름이었다. 3점 슛(10-9)에서부터 어시스트(26-18), 블록슛(6-3) 등 대부분의 수치에서 우위를 점했다. 특히 리바운드는 43-28로 압도했다. 특히 김소담의 움직임이 눈에 띄었다. 30분40초 동안 코트 위를 누비며 26득점(3점슛 4개) 8리바운드 등을 기록,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으며 개인 통산 한 경기 최고 기록마저 갈아치웠다. 종전까진 2018년 1월 13일 하나원큐전 22득점이 개인 최고 성적이었다.

 

김소담은 지난해 11월 트레이드를 통해 국민은행 유니폼을 입었다.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준 것은 아니었다. 지난 시즌 20경기에서 평균 2.10득점 1.60리바운드 0.55어시스트 등을 올렸다. 이번 시즌에도 6경기에서 평균 1.67득점에 그쳤다. 김소담이 이날처럼 활약해준다면 국민은행은 한층 더 탄력을 받을 수 있다. 공수에서 옵션이 더욱 다양해진다는 뜻이다. 계속해서 지적돼온 박지수 의존도를 줄일 수 있는 것은 물론이다. 국민은행의 미소가 밝아진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WKBL 제공

<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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