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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 ‘2020 롯데렌터카 GTOUR 여자대회 챔피언십'우승

입력 : 2020-11-22 11:25:05 수정 : 2020-11-22 11: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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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전영민 기자] 정선아가 지난 21일(토) 대전 유성구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 ‘2020 롯데렌터카 GTOUR 여자대회(GTOUR WOMEN’S) 챔피언십' 결선 대회에서 최종 합계 4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됐고 참가 선수 및 관계자 모두 철저히 방역 수칙을 지키며 경기를 이행했다.

 

 정선아는 2언더파 공동 선두로 2라운드를 시작했다. 18홀을 도는 동안 2타를 더 줄였고 최종 타수를 4언더파로 맞췄다. 이번 챔피언십 우승으로 GTOUR 여자대회 개인 통산 19승을 달성해 최다승 타이틀을 품에 안았고, 2020시즌 상금왕의 영예도 안았다. 마지막 홀까지 정선아와 치열한 승부를 펼친 김하니는 최종 합계 3언더파를 기록해 3타 차이로 이순호를 따돌리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정선아는 “이번 시즌 마지막 대회인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해 매우 기쁘며 상금왕에도 선정돼 그간의 노력이 보상받는 느낌을 받았다”며 “대회를 열어주신 골프존, 롯데렌터카 등 대회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내년에 있을 GTOUR 정규 투어에서도 꾸준한 기량을 선보일 수 있도록 더욱 연습에 매진할 예정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챔피언십 종료 후 진행된 2020시즌 GTOUR 여자대회 대상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챔피언십 결선 참가 선수들만 참석해 약식으로 진행됐다. 대상은 2020시즌 통산 3승을 기록하며 대상 포인트 5900점을 수확한 박단유가 차지했다.

 

 박단유는 “올 시즌 좋은 성적에 이어 시즌 대상까지 이룰 수 있어 매우 행복하고 늘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주셨던 어머니께 보답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정말 뿌듯하다”며 “대회를 열어주신 골프존과 롯데렌터카를 비롯한 많은 대회 관계자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골프존 투비전 프로(TWOVISION PRO) 투어모드로 진행된 챔피언십 결선에는 총 46명(19시즌 우승자(6명), 20시즌 우승자(2명), 예선통과자, 추천)이 출전해 컷오프 없이 1일 2라운드 총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성적 합산 방식으로 최종 승자를 가렸다. 이날 경기는 골프존 가상 코스인 롯데렌터카 GTOUR(WEST, NORTH)에서 치러졌다.

ymin@sportsworldi.com 사진=골프존 제공

 

사진설명: 정선아(가운데)가 ‘2020 롯데렌터카 GTOUR 여자대회 챔피언십' 결선 시상식에서 박강수 골프존 대표이사, 김경봉 롯데렌터카 상무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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