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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이, 손편지로 알린 결혼 소식…“군 입대 전 사랑의 결실”

입력 : 2020-10-22 14:34:35 수정 : 2020-10-22 14:5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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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현정민 기자] 래퍼 비와이가 8년 사귄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오는 31일 화촉을 밝힌다.

 

비와이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자필 손편지에서 “너무 감사하게도 평생을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인생의 동반자를 20살 무렵에 만나 8년의 교제 끝에 하나님의 가정을 꾸리고 싶어 군 입대 전 사랑의 결실을 맺으려고 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예식은 양가 가족 분들과 지인들로만 치를 예정이며 비연예인인 여자친구와 양가가정을 배려해 기타 구체적인 사항은 비공개로 진행할 것”이며 특히 “공개 열애 후 여자친구가 SNS를 2번이나 탈퇴할 정도로 심한 악플과 비난에 고생했다. 다시 화살로 돌아오지 않기를 소원한다”며 지나친 관심을 경계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항상 축복해주시고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비와이는 지난 2014년 싱글 ‘왈츠’로 본격 가수 활동에 나섰다. 이후 엠넷 '쇼미더머니3'와 '쇼미더머니4' 출연을 거쳐 얼굴을 알린 뒤 '쇼미더머니5'에서 우승을 차지해 1인 기획사 설립 후 독자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는 ‘쇼미더머니9’에 프로듀서로 출연하고 있다. 

 

mine04@sportsworldi.com

 

사진=비와이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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