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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논란’ 박경, 입대 전 심경문 공개 “피해자 만나 용서구해…잊지 않고 살 것”

입력 : 2020-10-19 11:57:15 수정 : 2020-10-19 13: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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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가수 박경이 학교 폭력 논란 속 입대하는 가운데 솔직한 심경글을 남겼다.

 

19일 박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과문을 올린 후 처음 쓰는 글입니다. 생각해보면 사재기 발언 후 마음 편한 날이 없었던 것 같네요. 오늘 저는 현역으로 입대를 합니다”라며 입대 전 마지막 글을 게재했다.

 

박경은 최근 불거진 학교 폭력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처음 학폭 기사가 나온 날 저의 철 없던 시절이 늘 마음에 걸렸던 터라 곧바로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과장 섞인 이야기에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죄송한 마음이 먼저였습니다”라면서 “피해자를 만나 진심으로 용서를 구했습니다 앞으로도 잊지 않고 살겠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음원 사재기 관련 실명 언급으로 벌금형을 받은 박경은 사재기 폭로에 대한 심경 또한 전했다.

 

그는 “어떻게 너 같은 사람이 사재기 폭로를 하냐, 양심이 있냐라는 말씀들을 하십니다”라며 “염치 불구하고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저는 절대 영웅이 되고 싶거나 정의로운 척을 하고 싶었던 게 아닌 제가 사랑하는 음악에 관한 회의감과 속상함 때문에 용기를 내서 올린 글이었습니다”라고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박경은 “제가 잘못한 부분에 대한 질타는 혹독히 해주시되 메세지를 바꾸지 못하니 메신저를 망가트려 본질 자체를 흐리려 하는 상황을 부디 객관적으로 바라봐 주세요”라며 부탁했다.

 

한편 박경은 19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입대 장소나 시간을 알리지 않고 조용히 훈련소에 입소할 계획이다.

 

이하 박경 인스타그램 전문.

 

안녕하세요, 박경입니다.

 

사과문을 올린 후 처음 쓰는 글입니다. 생각해보면 사재기 발언 후 마음 편한 날이 없었던 것 같네요. 오늘 저는 현역으로 입대를 합니다.

 

처음 학폭 기사가 나온 날 저의 철없던 시절이 늘 마음에 걸렸던 터라 곧바로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과장 섞인 이야기에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죄송한 마음이 먼저였습니다.

 

피해자를 만나 진심으로 용서를 구했습니다. 앞으로도 잊지 않고 살겠습니다.

 

중학교를 지나 유학을 다녀온 시기 이후, 제 가치관은 달라졌습니다. 방송에 비친 제 모습들, 팬들에게 진심으로 했던 말과 행동들이 과거의 제 모습 때문에 모두 부정되는 것 같아 속상하고, 부끄럽고 후회스럽습니다.

 

어떻게 너 같은 사람이 사재기 폭로를 하냐, 양심이 있냐라는 말씀들을 하십니다. 염치 불구하고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저는 절대 영웅이 되고 싶거나 정의로운 척을 하고 싶었던 게 아닌 제가 사랑하는 음악에 관한 회의감과 속상함 때문에 용기를 내서 올린 글이었습니다.

 

제가 잘못한 부분에 대한 질타는 혹독히 해주시되 메세지를 바꾸지 못하니 메신저를 망가트려 본질 자체를 흐리려 하는 상황을 부디 객관적으로 바라봐 주세요.

 

건강히 다녀오겠습니다.

 

cccjjjaaa@sportsworldi.com

<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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