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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G 연속 조기 강판…두산 함덕주, 4이닝 5실점 난조

입력 : 2020-09-19 19:22:02 수정 : 2020-09-19 19: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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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원영 기자] 선발로 자리를 옮긴 두산 투수 함덕주가 두 경기 연속 부진에 빠졌다.

 

함덕주는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4이닝 9피안타(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 수는 77개였다.

 

앞서 지난 13일 키움전에서도 4⅓이닝 3실점으로 흔들렸다. 이날까지 두 경기 연속 5회를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김태형 두산 감독의 고민이 깊어질 만한 상황이다.

 

1회부터 3회까지 매 이닝 실점했다. 1회 무사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홍창기, 오지환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다. 로베르토 라모스는 볼넷으로 출루시켰다. 김현수의 희생플라이로 1실점했다. 채은성에게 적시타를 내줘 1실점을 추가했다. 이후 이천웅과 양석환을 모두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2회엔 선두타자 유강남에게 2루타를 허용했다. 정주현의 땅볼로 1사 3루가 됐다. 이어 홍창기에게 곧바로 적시타를 맞았다. 1실점 후 오지환을 삼진, 라모스를 땅볼로 잡아냈다. 3회에도 선두타자를 내보냈다. 김현수게게 안타를 내줬다. 채은성의 투런 홈런이 터지며 2실점을 떠안았다. 이후 세 타자는 각각 삼진, 땅볼, 뜬공으로 처리했다.

 

4회에도 홍창기와 오지환에게 안타를 맞아 1사 1, 2루가 됐다. 라모스를 3루수 인필드플라이 아웃, 김현수를 3루수 파울플라이 아웃으로 잡아내 불을 껐다.

 

yeong@sportsworldi.com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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