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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학술적 글쓰기와 저자성’, 효과적인 유학생 글쓰기 교육 방향 제시

입력 : 2020-09-17 18:47:39 수정 : 2020-09-17 18:4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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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동국대 민정호 교수가 학술도서 ‘학술적 글쓰기와 저자성’을 18일 발표한다. 

 

이 책은 실제 유학생이 글쓰기를 하면서 떠올린 생각과 완성한 텍스트의 특징, 그리고 글쓰기를 하면서 사용한 방법과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통해 유학생의 저자성(Authority)을 구체화한 것이다. 

 

저자는 “학술 담화공동체인 ‘대학교’에서 신입생의 적응 여부는 학술적 글쓰기의 적응 여부와 직결된다”고 단언한다. 그러면서 “이 책은 실제 학술적 글쓰기에서 나타나는 유학생의 저자성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이를 통해 효과적인 글쓰기 교육 방향을 제시할 목적으로 기획, 출판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 책은 대학원에 재학 중인 유학생에 주목하는데, 학위논문처럼 대학원이 대학교보다 학술적 글쓰기의 비중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저자는 학술적 글쓰기와 관련된 다양한 국내외 이론을 검토하고 이를 근거로 학술적 글쓰기에서 저자성을 ‘발견-표상-전략-구현’으로 정리한다. 

 

또한 대학원의 유학생이 학술적 글쓰기를 쓸 때 발견하는 내용, 학술적 글쓰기에 대해 갖는 표상, 글쓰기에서 마주하는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사용하는 주요한 전략, 각 대학원의 전공별 담화관습에 따라 구현되는 텍스트의 모습과 특징 등을 분석하고, 이를 유형화한다. 

 

민 교수는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한국어 교육학과 글쓰기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언어교육원에서 유학생에게 한국어를 가르쳤고, 교양학부에서 한국인 신입생에게 글쓰기를 가르쳤으며, 현재는 국어국문학과에서 대학원 유학생에게 글쓰기를 가르치는 특별한 이력을 갖고 있다.

 

다양한 교육기관에서 다양한 학습자에게 글쓰기를 가르치면서 ‘학습자들의 시급한 어려움을 해결하는 것이 곧 교육학의 역할임을 재인식했다’고, 머리말에서 밝혔다. 저자가 재인식했다는 ‘교육학의 역할’처럼, 이 책은 학술적 글쓰기에서 유학생이 경험하는 어려움을 구체적으로 드러내고, 효과적인 글쓰기 교육의 방향을 제시한다. 보고사. 316쪽.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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