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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괴롭힘 폭로’ 권민아, SNS 계정 삭제 이유 들어보니…

입력 : 2020-08-12 17:47:34 수정 : 2020-08-12 18: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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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현정민 기자] 배우이자 그룹 AOA 전 멤버 권민아가 SNS 계정을 삭제한 가운데 소속사가 입을 열었다.

 

우리액터스 관계자는 12일 "치료에 집중하기 위해 본인이 SNS 계정을 삭제했다. 회사에서 조치를 취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권민아는 현재 어머니가 돌보고 있고, 향후 정신적 치료에 집중할 예정이다.

 

앞서 권민아는 지난달 연습생 시절부터 AOA 활동 기간 10년간 리더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해 파장을 일으켰다. 지민이 탈퇴한 후 일단락되는 듯했으나 지난 8일 전 소속사 FNC 한성호 회장과 다른 멤버 설현이 방관자라며 재폭로, 극단적 선택 시도까지 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이어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FNC 한성호 회장과의 만남에서 진심을 느꼈다며 사태에 대한 후회와 반성을 하고 있다는 글을 남긴 후 돌연 SNS 계정을 삭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권민아는 병원 치료를 받은 뒤 어머니 곁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당분간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다.

 

mine04@sportsworldi.com

 

사진=권민아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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