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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장맛비…프로야구 잠실·인천 경기, 우천 취소

입력 : 2020-08-09 15:16:32 수정 : 2020-08-09 16:3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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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잠실 이혜진 기자] 계속되는 장맛비, 프로야구 잠실, 인천 경기가 취소됐다.

 

9일 오후 5시부터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두산과 롯데의 ‘2020 신한은행 SOL(쏠) KBO리그’ 맞대결이 우천으로 취소됐다. 같은 시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펼쳐지려던 SK와 삼성의 경기 또한 열리지 않는다.

 

이날 오전부터 중부지방엔 많은 양의 비가 쏟아졌다. 앞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의 폭우였다. 오후 2시 30분을 넘긴 무렵부터 빗줄기가 잦아들긴 했지만 비 예보가 계속 이어지는 만큼 정상적으로 경기를 진행시키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전날에도 잠실과 인천 경기는 쏟아지는 비로 인해 나란히 강우콜드가 선언된 바 있다.

 

취소된 경기는 10일 재편성된다. 두산과 롯데는 선발투수를 그대로 가져간다. 각각 이승진과 아드리안 샘슨을 예고했다. 다만, 일기예보상 11일까지 비가 내린다고 나와 있어 열릴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잠실 이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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