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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측, 지창욱 ‘편의점 이벤트’ 논란 해명 “근무자 실수로 잘못 홍보”

입력 : 2020-08-04 15:28:45 수정 : 2020-08-04 15:2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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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GS25 측이 배우 지창욱의 ‘일일 편의점 아르바이트 이벤트’를 코로나 19 시기에 진행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4일 GS25 측은 공식 SNS 통해 “지난 3일 GS25에서 진행된 촬영 중 코로나 19 확산에 대한 미흡한 대처로 많은 분께 염려를 드려 죄송하다”라며 “현장의 배우와 촬영에 협조해 주신 분들, 해당 내용을 접한 모든 분께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GS25는 “배우 지창욱이 GS25에서 스토어 매니저로 근무하며 관련 업무를 체험하는 것이 최초의 콘텐츠 방향이었고 그 촬영이 진행됐다”라며 “하지만 촬영 도중 근무자의 실수로 해당 지점에서 촬영한다는 사실이 전해졌고, 촬영팀이 해당 내용을 인지하고 업로드된 게시글 삭제를 요청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명확하지 않은 소통으로 이것이 배우가 편의점에서 직접 결제를 진행하는 이벤트처럼 잘못 홍보되어 많은 분이 오해를 하게 했다”며 사과의 말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후 많은 인파가 몰리는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촬영을 중단하였으나 부족한 인원과 미흡한 준비로 현장을 안전하게 정리하지 못했다”라며 “촬영의 의도, 과정과 관계없이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많은 분이 노력하는 상황에서 안일한 준비와 대처로 불편하게 해 죄송하다”며 거듭 사과했다.

 

앞서 지창욱은 SBS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에서 편의점 점주 최대현 역을 맡고 있어, 3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의 한 GS 편의점에서 일일 매니저 겸 아르바이트로 콘셉트로 촬영을 진행했다.

 

그러나 이것이 이벤트로 잘못 공지되며 현장에는 엄청난 인파가 몰렸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코로나 19 확산 여파를 우려하지 않았다”며 비판했다.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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