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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2경기 연속골에 日 매체, “무토는 못 뛰었는데”

입력 : 2020-07-16 09:07:13 수정 : 2020-07-16 10:3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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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일본 현지 매체가 손흥민(28·토트넘홋스퍼)의 활약을 주목했다.

 

토트넘이 16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3-1로 웃었다. 2연승을 구가한 토트넘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행 가능성을 키웠다.

 

손흥민의 맹활약 덕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반 27분 날카로운 슈팅으로 뉴캐슬 골망을 흔들었다. 두 경기 연속골. 기세를 탄 토트넘은 상대를 두 점 차로 꺾으면서 승점 3을 추가했다.

 

이날 경기는 한국인 선수 손흥민과 일본인 공격수 무토 요시노리와의 창 대결로 이목을 끌었지만 직접 만남은 성사되지 않았다. 손흥민은 득점포를 가동하며 현지 언론으로부터 평점 7.5의 고평가를 받은 반면 무토는 공격포인트는커녕 출전 자체를 하지 못했다.

 

이에 경기 후 일본 매체 ‘사커킹’은 “무토는 벤치에서 시작했는데 뛰진 못했다”며 “손흥민은 상대 가랑이 사이로 골을 흘려넣었다”며 두 선수의 온도 차를 전했다.

 

한편 손흥민은 이날 득점으로 유럽 무대 진출 이후 단일 시즌 커리어 최다 공격포인트인 30고지를 밟았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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