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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대세! ‘분데스에 진출한 황희찬을 기대하시라’

입력 : 2020-07-11 18:30:00 수정 : 2020-07-11 22: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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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검증된 공격 성향이 풍부.”

 

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 유니폼을 입은 황희찬(24)을 향한 기대가 남다르다. 리그 자체에서 큰 관심을 보인다.

 

분데스리가 사무국은 1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분데스리가에 입성한 기대되는 이적생 5명을 소개했다. 그중에는 황희찬도 포함돼 한국 축구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황희찬은 2019∼2020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에서 맹활약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존재감을 뽐냈다. 그 덕에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고, 복수 구단의 관심 속에 라이프치히행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기대가 큰 이적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로 이적한 티모 베르너의 공백을 채울 적임자인 데다 레드불이 운영하는 구단에서 구단으로 둥지를 옮겨 적응 문제도 걱정이 없다.

 

분데스리가 측은 황희찬의 공격력에 큰 기대를 보였다. 사무국은 “검증된 공격 성향이 풍부하다”며 ‘황소’라는 별명을 가진 황희찬이 라이프치히의 화끈한 공격을 이끌 것으로 내다봤다.

 

황희찬 외에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리로이 사네, 파리 생제르맹서 도르트문트로 둥지를 옮긴 토마스 뫼니에, 리옹에서 헤르타 베를린 유니폼을 입게 된 미드필더 루카스 투사, 아우크스부르크맨이 된 라팔 기크비츠 등이 분데스리가의 주목을 받았다.

 

한편 2020∼2021시즌 분데스리가는 오는 9월 18일 시작된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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