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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힘든 척추… 적정 실내온도 유지해야 ‘허리 튼튼’

입력 : 2020-07-11 03:00:00 수정 : 2020-07-10 19: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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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원 기자] 장마철에는 유독 허리 통증 등 관절염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어난다. 이들은 대개 ‘쑤시고 저리는 통증’을 호소한다.

 

정연호 대구 튼튼병원 척추외과 대표원장은 “장마철에는 대기압이 낮아지고 관절 내 압력이 상대적으로 높아진다”며 “이로 인해 관절에 물이 차 혈액 순환이 더뎌지고 근육과 인대로 가는 영양분, 통증 완화 물질이 줄어들면서 통증을 쉽게 느끼게 된다”고 설명했다.

정연호 대구 튼튼병원 척추외과 대표원장

단순 기후뿐 아니라 과도한 냉방도 문제가 된다. 여름에는 습기를 제거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위해 에어컨을 세게 가동하기 마련이다. 이럴 경우 체온이 떨어지며 말초혈관이 위축되고, 결국 말초혈관이 척추에 공급되는 혈류량을 감소시켜 통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정 원장은 “혈류량이 줄어들면 척추 주변 근육과 인대가 경직돼 평소와 같은 움직임에도 더욱 큰 통증을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장마철에 더욱 심해지는 허리 통증을 예방하려면 적정 실내 온도ᅟᅳᆯ 유지하고, 너무 차가운 공간에 오래 누워있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 또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고, 한 시간마다 간단히 허리를 스트레칭하는 게 좋다.

 

만약 단순 통증을 넘어 질환으로 진단받을 경우, 적절한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예방에 노력을 기울인다고 해도 통증이 계속된다면 일단 비수술적 치료법으로 척추질환을 다스려보는 것도 방법이다.

 

가장 대표적인 허리질환인 허리디스크의 경우 대개 감압 도수치료, 무중력감압치료, 물리치료, 약물치료 등을 병행하게 된다. 디스크가 나온 부위에 카테터를 위치시켜 디스크를 약물로 수축시키는 신경성형술 및 경막외강 감압신경성형술 등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필요에 따라 치료사가 직접 손으로 교정치료·마사지·운동치료 등을 종합적으로 시행해 통증 완화 및 체형 교정 효과를 일으키는 ‘도수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happy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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