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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최고’ 황의조, 다음 시즌에는 최전방서 뛸까

입력 : 2020-07-06 14:45:09 수정 : 2020-07-06 18: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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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다음 시즌에는 측면 자원이 아닌 최전방 공격수 황의조(28·보르도)를 볼 수 있을까.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공격수 황의조는 2019∼2020시즌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일본 J리그 감바 오사카와 한국 대표팀에서 보인 득점력을 인정받아 2019년 7월 프랑스 명가 보르도로 이적했다. 총 26경기 출전 6골 2도움을 하며 인상적인 데뷔 시즌을 보냈다.

 

 부침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시즌을 조기에 종료해야 하는 아픔을 겪었다. 포지션 문제도 있었다. 황의조는 최전방에서 활약하며 골을 넣는 데 특화된 선수다. 하지만 파울로 소사 보르도 감독이 측면으로 배치하면서 적응에 난항을 겪었다.

 

 이런 변수에도 현지 언론으로부터 기량을 인정받았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몸값에 비해 좋은 성과를 낸 ‘로탈도르’ 후보에 황의조를 포함했다. 총 9명의 후보와 어깨를 나란히 한 황의조는 “시즌 내내 좋은 활약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으며 가성비 최고 선수 중 한 명으로 등극했다.

 

 이 기세를 몰아 2020∼2021시즌에는 더 많은 활약을 펼칠 전망이다.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여유가 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우승 멤버로 병역 혜택을 받은 황의조는 비시즌 훈련 기간을 활용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을 계획이었다. 때마침 예상에 없던 코로나19 휴식기가 생겼고 이 기간을 활용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으며 다음 시즌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기존 포지션에서 뛸 확률도 커졌다. 황의조의 측면 배치를 고집했던 소사 감독이 팀을 떠났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RMC 스포츠’ 등 프랑스 복수 매체는 “소사 감독이 사임했다. 보드로 프로젝트에 지쳐 팀을 떠나는 이유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황의조 영입에 적극적이었던 소사 감독이 갑작스레 떠나는 것이 변수일 수 있다. 그러나 최전방 공격수로 뛴 지미 브리앙 다음으로 팀에서 많은 득점을 차지하고 있는 황의조라면 새로운 사령탑이 와도 지금의 입지를 이어갈 수 있을 전망이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보르도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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