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신입생’ 권용현이 뚫나 김오규가 막나, 안양vs제주 선발 공개

입력 : 2020-07-05 17:55:17 수정 : 2020-07-05 17:59:02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안양 김진엽 기자] 4경기 연속 무승 탈출을 노리는 FC안양과 선두권 진입을 꾀하는 제주유나이티드가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두 팀은 5일 오후 7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0’ 9라운드를 치른다. 경기 한 시간 전 선발 출격할 명단이 공개됐다.

 

안양은 승리가 절실하다. 리그 4경기 동안 승리가 없다. 주중 FA컵까지 시선을 확장하면 5경기째 무승이다. 쉽지 않은 상대지만 ‘대어’ 제주를 잡고 분위기를 반전하려 한다.

 

김형열 안양 감독은 양동원, 박요한, 이상용, 최호정, 김형진, 이선걸, 닐손주니어, 맹성웅, 구본혁, 김경민, 권용현을 선발로 내세워 오랜만에 승리를 챙기려 한다.

 

원정팀도 승점 3이 간절하기는 마찬가지. 제주는 현재 리그 3위다. 지난 4일 서울이랜드와의 경기를 먼저 치른 수원FC가 승점 18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현재 승점 14인 제주는 안양전 승리로 그 뒤를 바짝 추격하려 한다.

 

남기일 제주 감독도 최정예로 명단을 꾸렸다. 오승훈, 백동규, 임동혁, 김오규, 정운, 이창민, 김영욱, 정우재, 서진수, 주민규, 안현범을 출격시킨다.

 

양 팀 신입생들의 연속골 여부도 볼거리다. 안양은 빈공을 해결하기 위해 권용현을 임대로 품었다. 때마침 제주도 수비 강화를 위해 중앙 수비수 김오규를 영입했는데 두 선수 이적 후 리그에서 첫 경기를 뛰게 됐다. 어느 팀 신입생이 미소를 지을까.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FC안양·제주유나이티드 제공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