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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지민 향한 대중 분노, 네티즌 반응 보니…“사과하며 칼 찾아?”

입력 : 2020-07-05 11:57:22 수정 : 2020-07-05 18:3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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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AOA 리더 지민이 팀 탈퇴를 공식화 했지만 대중의 분노는 가라앉지 않고 있다.

 

5일 현재 지민의 인스타그램은 지민의 행동에 분노하고 원망하는 글로 가득하다. 앞서 지민은 4일 자신의 SNS에 ‘짧은 글로 모든 것을 다 담을 수 없지만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다 제가 팀을 이끌기에 부족하고 잘못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후회와 죄책감이 들고 같이 지내는 동안 제가 민아에 대해 잘 이해하지 못했었고 세심하게 살피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제도 울다가 빌다가 다시 울다가 그럼에도 그동안 민아가 쌓아온 저에 대한 감정을 쉽게 해소할 수는 없을거라는 생각이 들어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했다.

또 ‘어렸을때 당시의 나름대로 생각에는 우리 팀이 스태프나 외부에 좋은 모습만 보여야한다는 생각으로 살았던 20대 초반이었지만, 그런 생각만으로는 팀을 이끌기에 인간적으로 많이 모자랐던 리더인 것 같습니다’라며 ‘그리고 무엇보다 저희 둘을 위해 노력을 많이 해줬던 우리 멤버들에게 진심으로 미안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댓글창은 닫아둔 상태다.

 

네티즌들의 분노는 지민의 다른 게시물 댓글창으로 향했다. 네티즌들은 “사과하며 칼을 찾았다고? 이 정도면 사과가 아니라 따지러 간 거 아니냐?”, “죽진 마시고 죽을 때까지 반성하며 사셨으면 하네요”, “유튜브도 구독 취소하세요. 저런 사람한테 이용당해 수익을 갈취 당하면 안됩니다”, “남을 10년 동안 괴롭히고 소설이라고 거짓말 하고 사과도 완전 성의 없게 하는 연예인을 누가 보고싶겠어요”라며 실망감을 나타내는 글을 적고 있다.

 

한편, 전 AOA 멤버 권민아는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지민은 "소설"이라고 반박했다가, 곧바로 글을 삭제했다. 권민아는 이로 인한 스트레스로 극단적인 시도까지 감행했다고 고백하며 손목 상처를 공개해 충격을 안겼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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