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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TV만 켜면 트둥이?…트와이스 종횡무진 방송 활약상

입력 : 2020-06-07 12:55:56 수정 : 2020-06-07 18: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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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여기도 트둥이(트와이스의 애칭) 저기도 트둥이다. 최근 새 앨범으로 컴백한 그룹 트와이스가 왕성한 활동으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예상치 못했던 프로그램까지 등장하며 특급 팬서비스를 선사하는 중.

 

어느 날 아침 트와이스가 일기예보를 진행한다면? 상상 속에서만 가능할 줄 알았던 일이 실제로 일어났다. 트와이스 다현은 지난 2일 JTBC 뉴스 ‘아침&’에 출연해 일일 기상 캐스터 임무를 소화했다. 다소 떨리는 목소리였지만 또박또박 날씨를 전한 다현의 모습이 꾸준히 회자하고 있다. 다현은 방송 뒤 “지금까지 많은 생방송을 해봤지만 뉴스 생방송은 처음이라 많이 떨리고 긴장됐다”며 소감을 전하기도.

 

 

놀라움은 이제부터 시작이었다. 이어 3일에는 트와이스 정연, 모모, 사나, 미나, 채영이 KBS1 지역 정보 프로그램 ‘6시 내고향’에서 모내기용 장화를 신었다. 이들은 경기도 양평 두물머리 인근 한 농가를 방문해 모내기 일손 돕기에 나선 것. 체력이 소모되는 미션이었지만 일종일관 힘든 내색 없이 모심기를 완료해 농부들의 칭찬을 받기도. 이후 비빔밥에 참기름을 부어 쓱싹 비벼 먹방까지 선사했다. 평소 아이돌이 주로 출연하는 프로그램이 아니었던 만큼 깜짝 등장은 놀라움을 사기 충분했다. 더구나 10일 방송분에서는 패러글라이딩 도전을 예고한 상황이라 기대감이 높다.

 

뿐만 아니라 7일 SBS ‘런닝맨, MBC ‘구해줘! 홈즈’, 8일 KBS2 ‘개는 훌륭하다’에서도 활약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정도면 특급 팬서비스다. 과거 인기 그룹은 데뷔 연차가 늘수록 방송에서 보기 힘들었다. 소위 방송은 신인들이 지명도를 높이기 위해 출연한다는 인식이 기저에 있었다. 하지만 트와이스는 달랐다. 9개월 만에 컴백인 만큼 평범한 방송 코스 돌기를 거부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남녀노소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트와이스의 꾸준한 인기 비결이다.

 

본업인 가수로도 만점 성적표를 받았다. 새 앨범 ‘MORE & MORE’(모어 앤드 모어)와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특급 사랑을 받고 있다. 타이틀곡 ‘MORE & MORE’는 발매 초반부터 다수의 음원 사이트를 휩쓸며 인기몰이 중이다.

 

jkim@sportsworldi.com

사진=JTBC, KBS1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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