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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요, 저요! 삼성 허윤동도 있어요

입력 : 2020-06-05 13:43:58 수정 : 2020-06-05 13:5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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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잠실 최원영 기자] ‘저요, 저요! 저도 있어요!’

 

삼성 투수 허윤동(19)이 2020시즌 첫 발을 떼고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올해 KBO리그 초반 키워드 중 하나는 신인 투수 열전이다. 갓 고등학교를 졸업한 영건들이 기대 이상의 호투로 눈을 사로잡았다. 대표적인 선수는 올해 1차 지명으로 선발을 꿰찬 KT 소형준(5경기 4승1패 평균자책점 5.34)과 LG 이민호(4경기 1승1패 평균자책점 1.10)다. 이 경쟁에 허윤동이 뛰어들었다.

 

허윤동은 유신고 출신이다. 2차 1라운드 5순위로 삼성에 입단했다. 개막 엔트리엔 들지 못했다. 지난달 28일 처음으로 콜업됐다. 선발진에 외인 벤 라이블리, 백정현 등 부상자가 생겨 대체자원이 필요했다. 2군에서 준비하던 허윤동이 기회를 잡았다. 그는 퓨처스리그 3경기 12이닝에 등판해 2승 평균자책점 0.75를 기록했다.

 

1군에서도 괄목할만한 결과를 냈다. 지난달 28일 데뷔전서 롯데를 상대로 5이닝 4피안타 5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3일 LG전에서는 5이닝 8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3실점을 올렸다. 두 번의 등판에서 2승을 챙겼다. 평균자책점은 2.70.

 

임무를 마치고 지난 4일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예정된 일이었다. 백정현이 부상을 털고 복귀했다. 허삼영 삼성 감독은 “프로는 아마추어와 다르다. 등판 후 느끼는 피로감 등이 더 클 것이다. 윤동이에게 회복할 시간을 줘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기술적인 부분 등 수정하고 정비해야 할 것들이 있다. 퓨처스에서 한두 가지 약점을 잘 보완해 1군 등판을 준비했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허윤동도 같은 생각이다. 그는 “생각지 못하게 기회를 얻어 1군에 올라왔다. 처음엔 너무 떨리고 긴장돼 내 공을 던지지도 못했다”며 “부족한 점이 많아 열심히 채워야 한다. 변화구 제구나 패스트볼 구속, 체력 등을 더 끌어올리려 한다”고 미소 지었다. 이어 “(원)태인, (최)채흥이 형이 조언을 많이 해줬다. 도망가지 말고 내 공을 던지라고, 스트라이크를 잡으라고 했다”며 “형들의 이야기도 잘 기억해둘 것이다. 다음 등판 땐 나아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yeong@sportsworldi.com 사진=삼성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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