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수원 전영민 기자] KT 황재균이 개인 통산 1500번째 안타를 쳐내면서 KBO 역대 36번째 기록에 이름을 올렸다.
황재균은 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 홈경기에 7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5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투수 유희관을 상대로 1499번째 안타를 신고한 황재균은 8회말 윤명준에게 내야안타를 뽑아내면서 1500안타를 달성했다. 황재균의 1500안타는 KBO 역대 36번째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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