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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버스터의 제왕 ‘매드맥스’, 5년 만에 컴백…예매 1위

입력 : 2020-06-01 19:45:14 수정 : 2020-06-01 19:4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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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재난 블록버스터의 제왕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가 돌아온다. 오는 6월 4일 4DX 재개봉을 앞두고 예매순위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가 실시간예매율 9.3%로 예매순위 정상에 올랐다. 관계자 측은 “팬 사이에서는 영화를 더욱 실감나게 즐길 수 있는 좌석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일어나고 있다”며 “일부 상영관은 벌써부터 매진에 돌입해 영화의 인기를 확인시켜 주고 있다”고 전했다. 침체된 극장가에 활력을 일으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물과 기름을 가진 자들이 지배하는 희망 없는 22세기, 살아남기 위한 미친 폭렬 액션을 선보이는 재난 블록버스터. 지난 2015년 개봉해 국내에서만 39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국내를 비롯한 전 세계적인 흥행은 물론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과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미국 배우 조합상,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등 각종 영화상을 휩쓸며 작품성을 인정 받은 바 있다.

 

작품이 선보인 수많은 장점 중에서도 컴퓨터 그래픽이 아닌 실제 자동차로 활용한 실사 촬영과 배우들의 액션 열연이 빚은 아날로그 액션으로 그 어떤 영화와도 비교하기 힘든 ‘미친’ 몰입감을 선사한다. 또한 이번 4DX 재개봉을 기념해 4DX 특별 포스터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컴퓨터 그래픽이 아닌 실제 제작된 150여대의 차량이 등장하고, 4륜 구동 자동차에 크레인을 달고 엣지 카메라 촬영과 전례 없는 캐릭터를 완성시킨 톰 하디와 샤를리즈 테론, 니콜라스 홀트 등의 배우들의 열연으로 아날로그 액션의 극강을 선보인다. 제어할 수 없는 속도로 사막을 횡단하며 펼치는 추격전 속 거침없이 쏟아지는 광기의 액션과 숨 쉴 틈 없이 몰아치는 감각적 영상은 러닝타임 내내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긴장감과 극도의 스릴을 전한다. 이러한 가운데 특히 4DX로 경험하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어떤 영화와도 비교하기 힘든 ‘미친’ 몰입감을 선사한다. 

 

조지 밀러 감독은 영화를 통해 “절망적인 시대에도 어떤 횃불, 이를 테면 인간애를 발견할 수 있다는 사실을 말하고 싶었다”고 밝힌 바, 현재 고난의 시대를 지내는 관객들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6월 4일 4DX 재개봉.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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