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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 극찬받은 ‘LG 나노셀 TV’…프리미엄 LCD TV 시장 지배력 강화

입력 : 2020-05-29 03:03:00 수정 : 2020-06-17 16: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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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LG전자의 나노셀(Nano Cell) 기술을 적용한 ‘LG 나노셀 TV’가 해외 주요 매체들로부터 찬사를 받으며, 프리미엄 LCD TV 시장에서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

 

미국 IT 매체 포브스(Forbes)는 LG 나노셀 TV(모델명: 65NANO90)에 대해 “충격적일 만큼 유망한 제품(Shockingly Promising)”이라 극찬하며 “중간 가격의 LCD TV 시장을 흔드는 잠재력이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영국 IT 매체 스터프(Stuff)는 “대화면에 성능을 잘 갖춘 유능한 TV를 원하면서도 특히 게임 콘솔 사용을 염두에 둔 소비자가 많다면 ‘LG 나노셀 TV(모델명: 65NANO906)’는 TV 시장 경쟁에서 화려한 복귀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나노셀 기술은 매우 효과적이며, 컬러는 확실히 자연스러우면서도 생동감 넘친다”라고 덧붙였다.

 

LG 나노셀 TV. LG전자 제공

LG 나노셀 TV(모델명: 65SM9000PUA)는 최근 미국 소비자 전문매체 컨슈머리포트(CR)가 선정한 ‘최고의 대형 할인 TV(Best Big-Screen TV Bargains)’ 상위 5개 TV 안에도 꼽힌 바 있다. 이 매체는 최근 총 200개가 넘는 TV의 화질, 시야각, 음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발표했다.

 

컨슈머리포트는 제조사로부터 테스트용 제품을 받지 않고,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을 직접 구매해 평가한다. 평가는 전문가들이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을 엄격하게 테스트한 결과를 기반으로 한다. 특히 실제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브랜드 신뢰도와 만족도도 포함하는 결과라 신뢰도가 높다. 

 

◆코로나19 악재에도 초대형 TV 시장 지속 성장세

 

최근 글로벌 TV 시장에서 ‘거거익선(巨巨益善)’ 트랜드가 자리 잡으며 프리미엄 LCD TV 시장은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악재 속 소비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70형 이상 초대형 LCD TV 시장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초대형 LCD TV 시장은 출하량 140만대 수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59% 성장했다. 

 

LG 나노셀 TV는 초대형 라인업을 지난해 대비 대폭 늘렸다. 국내에는 86형(모델명: 86Nano93), 75형(모델명: 75Nano99, 75Nano97, 75Nano93), 65형(모델명: 65Nano99, 65Nano97, 65Nano93, 65Nano83)을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순색(純色)의 미학”…나노셀 TV, 프리미엄 시장 선도

 

나노셀은 약 1나노미터(nm, 10억 분의 1미터) 크기의 미세 입자를 시청자 눈과 가장 가까운 패널 단계에 적용한 LG 독보적 기술이다. LCD 패널 위에 덧입힌 미세 입자들이 백라이트에서 나오는 빛의 파장을 정교하게 조정해 색을 세밀하고 정확하게 표현한다.

 

기존 LCD TV는 고유한 빨간색 파장에 노란색이나 주황색 등 다른 색의 파장이 미세하게 섞여 실제와 다른 빨간색을 보여줄 수 있다. 나노셀 기술은 이러한 노란색과 주황색의 파장을 나노셀 입자가 흡수해 실제와 가장 가까운 빨간색으로 만들어줘 순색(純色, pure color) 표현력을 높여준다.

 

LG 나노셀 TV는 주요 모델은 영상과 사운드의 특성을 학습한 딥러닝 기반의 3세대 인공지능 프로세서를 탑재해 원본 영상의 화질과 사운드를 스스로 분석한 후 최적화한다.

 

사용자는 이 제품에 탑재된 인공지능 홈보드 기능을 이용해 TV에 연동된 집 안 가전의 상태를 한눈에 확인하고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purpl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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