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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터카, 방문정비로 고객 만족도 높여

입력 : 2020-05-28 03:03:00 수정 : 2020-05-28 10: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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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터카 ‘신차장 IoT’, 찾아가는 방문정비 제공…차별화된 차량관리 서비스로 호평

[한준호 기자] 장기렌터카를 찾는 개인이 증가하면서 ‘사장님 차’로 여겨졌던 장기렌터카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다.

 

국내 렌터카 업계 1위 브랜드인 롯데렌터카에 따르면 2014년 21.7%에 불과했던 개인 소비자 비중은 2019년 40.6%에 이르며 5년 새 두 배 가까이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편리함을 극대화한 서비스를 찾는 ‘편리미엄’ 소비 흐름에 따라 번거로운 업무를 렌터카 업체가 대행해 차량관리를 손쉽게 해결 가능한 장기렌터카를 선택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한 소비자가 롯데렌터카 ‘신차장 IoT’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롯데렌터카 제공

더 편리한 서비스를 찾는 소비자가 증가하는 것에 맞춰 장기렌터카 업체들은 경쟁적으로 편의성을 극대화한 서비스를 출시하며 개인 소비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롯데렌터카는 시간, 바쁜 일상 속 차량관리로 시간을 내기 어려운 현대인들을 겨냥해 정비소를 알아보고, 차량 용품을 검색하고, 차량을 직접 입고시키는 복잡한 과정을 앱으로 손쉽게 해결하고 방문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차장 IoT’를 선보여 호평을 받고 있다.

 

‘신차장 IoT’는 개인이 일일이 확인하기 귀찮은 소모품 교체 주기가 도달하면 정비 권장 알림을 보내며, 앱을 통해 신청하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전문적인 정비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해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신차장 IoT’ 이용자 중 비수도권 분포 비중은 45.8%에 달해 정비소를 쉽게 찾기 어려운 지역에서 소비자가 신청한 장소로 찾아오는 방문정비 서비스를 활발하게 이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신차장 IoT’ 이용자는 별도의 출장비가 청구되지 않는 금액으로 국가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 정비사의 방문정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아자동차 ‘스포티지’ 디젤 차종을 기준으로 ‘신차장 IoT’를 통해 엔진오일 교환, 배터리 교체 등의 방문정비를 받을 경우 부품비, 공임을 포함하여 정비소 대비 최대 118만원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계약 기간 48개월 기준).

 

이 밖에도 ‘신차장 IoT’는 직접 정비소를 방문해 차량을 맡기고 다시 찾아와야 하는 기존의 차량 정비와 달리 지정된 시간과 장소에 정비사가 찾아가는 방식으로 대면 접촉을 최소화했다. 앱을 통해 5분 내외로 소요되는 신청 절차를 완료하면 차량 정비를 할 수 있어 기존에 정비소 입고 등으로 소요되던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차량 정비의 편리성을 강화한 ‘신차장 IoT’는 소비자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롯데렌터카가 ‘신차장 IoT’ 론칭 1주년을 맞아 실시한 이용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약속이행’ 99.1점, ‘친절성’ 98.5점, ‘업무처리’ 97.7점, ‘지속 이용 의사’ 96.8점 등 서비스 전반에 걸쳐 평균 98.5점에 달하는 점수를 얻었다.

롯데렌터카 직원이 소비자 차량을 점검하고 있다. 롯데렌터카 제공

실제 ‘신차장 IoT’의 방문정비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한 소비자는 “얼마 전 방문정비를 처음 이용해봤는데 소모품 교체 시기를 미리 알려주고, 전문 정비사가 직접 집 앞까지 찾아와 친절하게 차량 정비를 해줘 바쁜 와중에 편리하게 차량을 정비할 수 있었다”며 “출장 서비스임에도 정비비까지 저렴해 앞으로 계속 이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롯데렌터카를 보유한 롯데렌탈의 심원식 마케팅부문장은 “편리한 서비스에 기꺼이 투자하는 소비 패턴이 렌터카 시장에도 확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차장 IoT’처럼 새로운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는 서비스가 지속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고객이 이러한 혜택을 활용해 더욱 스마트한 일상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tongil7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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