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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측 “‘쌍갑포차’ 전창근 PD, ‘장자연 리스트’와 무관”(공식)

입력 : 2020-05-26 11:02:04 수정 : 2020-05-26 11:2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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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JTBC 측이 수목드라마 ‘쌍갑포차’ 전창근 PD를 둘러싼 루머에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26일 오전 JTBC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전창근 PD의 ‘장자연 리스트’ 연루 루머에 관해 입장을 밝혔다. JTBC는 ‘전 PD의 ‘장자연 리스트’ 연루 관련 경찰 조사는 2009년 당시 ‘혐의 없음’으로 내사종결됐다’며 ‘“전 PD는 본인의 결백을 밝히기 위해 성실히 조사에 임했으며, 경찰은 휴대전화 통화 내역 및 DNA 조사까지 했다’라고 수사 과정을 밝혔다. 수사 결과 전창근 PD는 고 장자연씨와 일면식이 없었을 뿐 아니라 장씨 소속사의 어떤 누구와도 접점이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으며 JTBC는 관련 내용에 대한 확인을 마친 상태다. 

 

이어 ‘그럼에도 최근 온라인에서 전창근 PD와 연출작 '쌍갑포차'를 ‘장자연 리스트’와 결부시켜 일방적으로 루머를 퍼트리고 매도하는 경우가 잇따르고 있다. 이는 경찰 조사 결과에 반하는 무분별한 비난이자 인신공격에 가까운 행위’라고 우려했다. 덧붙여 ‘명확한 근거 없이 직원과 프로그램을 비난하는 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법적 조치를 할 예정’이라며 강력 대응 입장을 나타냈다. 

 

한편, 전창근 PD는 지난 20일 첫 방송된 ‘쌍갑포차’의 연출을 맡았다. ‘쌍갑포차’는 신비한 포장마차의 까칠한 이모님 월주(황정음)과 순수청년 알바생 한강배(육성재)가 손님들의 꿈속에 들어가 맺힌 한을 풀어주는 판타지 카운슬링 드라마로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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