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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진성, 림프종 혈액암 투병 고백…“음식+아내 사랑으로 극복”

입력 : 2020-05-23 09:38:40 수정 : 2020-05-23 15: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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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트로트 가수 진성이 암 투병 당시를 회상하며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22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10번째 메뉴 대결 주제 ‘면역력 밥상’이 공개되며 치열한 신메뉴 경연이 펼쳐졌다.

 

이날 새 편셰프로 깜짝 합류한 진성은 지난 암 투병을 고백하며 자신의 건강 노하우가 담긴 항암 식단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진성은 “림프종 혈액암과 심장판막증을 같이 진단받았다”며 “인생이 끝나는구나 생각했다. 항암을 여섯 차례 받으며 심장 치료도 병행했다”면서 당시를 회상했다.

 

독한 항암 약물로 인해 한 달 동안 체중이 20kg이나 감량, 걸음걸이도 불안정했었다고. 살아도 산 게 아닌 것만 같은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고 표현한 진성은 “무명시절이 정말 길었다. 힘겹게 버티다 보니 히트곡이 나왔다”며 “그것을 누리기 전에 암 선고를 받아 억울했다. 왜 하필이면 나일까 싶었다”며 덧붙였다.

 

치료를 병행하며 힘들게 지내왔던 진성은 자연 밥상으로 건강을 회복했고, 무대에 다시 오를 수 있었다. 그는 “오늘날 재기할 수 있었던 건 음식이었다. 많은 사람에게 건강한 음식들을 알려주고 싶었다. 그래서 ‘편스토랑’ 문을 두드리게 됐다”라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본 멤버들은 진성의 진심 어린 이야기에 눈물을 보였다.

 

이영자는 진성에게 “지금은 괜찮아진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진성은 “아직 낫지 않았다. 사실 지금도 병마와의 싸움은 아직도 진행 중이다”라며 “3년 6개월 정도 지났다. 지금도 삶 자체가 마치 공중에 떠 있는 느낌이다”라고 답했다.

 

또한 진성은 아내를 떠올리며 “내 곁에는 항상 아내가 있었다. 내가 병원에 입원해 있을 때도 간이침대에서 쪽잠을 자며 함께 있어 줬다”라며 “새벽에 화장실을 가면서 아내를 봤다. 그때마다 안쓰럽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진성은 “참 서글펐다. 이 세상에 태어나 나를 위해 이렇게 헌신하며 고생한 아내를 위해 내 인생을 바쳐야겠다고 생각했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사진=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처

<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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