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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 라디오까지 두각 나타내…전천후 활약상

입력 : 2020-04-10 15:12:00 수정 : 2020-04-10 18: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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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가수 홍진영이 ‘김상혁, 딘딘의 오빠네 라디오’를 찾았다.

 

홍진영은 10일 오후 방송된 SBS LOVE FM ‘김상혁, 딘딘의 오빠네 라디오’에 출연했다. 그는 “1년 만에 ‘사랑은 꽃잎처럼’이라는 곡으로 컴백하게 됐다. 지난 활동곡 ‘오늘 밤에’는 레트로 트로트라고 장르 이름을 붙였는데 이번 곡은 탱고와 트르토를 결합한 ‘탱트’다. 다음 앨범으로 힙트(힙합+트로트)도 나쁘진 않겠지만 제가 힙합이 될지 모르겠다”며 말문을 열었다.

 

홍진영은 신곡 ‘사랑은 꽃잎처럼’에 대해 “신나는 멜로디와 서정적인 가사가 매력적인 곡이다. 여태까지 활동했던 곡 중 가장 안무가 많아서 눈과 귀로 즐길 수 있을 것이다. 포인트 안무로는 ‘안돼요’ 춤과 ‘한 번만’ 춤이 있는데 쉽게 따라 하실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고 곡에 맞추어 즉석에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열정 가득한 흥을 선보였다.

 

최근 1인 기획사 설립하며 독립한 홍진영은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처음부터 끝까지 제 손을 다 거쳤다. 앨범 작업은 물론 뮤직비디오, 의상 등 디테일한 부분을 모두 신경 썼다. 가장 신경 쓴 부분은 곡의 퀄리티로 고퀄리티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업그레이드된 저를 보여드리고 싶었고 여러분들이 보셨을 때 저의 성장을 느낄 수 있게 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홍진영은 자신이 프로듀싱한 곡 ‘따르릉’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김영철이 부른 ‘따르릉’의 성공을 예상했냐는 질문에 “무조건 잘 될 것 같았다. 트로트는 귀에 꽂히면 무조건 성공하는데 김영철 오빠가 노래를 맛있게 부르는 편이라서 녹음할 때 예상을 했다. 곡의 주인이 될 뻔했던 허경환 오빠도 흥이 있는데 부끄러워하는 느낌이 있다”고 밝혔다.

 

또 라디오 DJ로 활동할 생각이 있냐는 청취자들의 질문에 홍진영은 “기회가 된다면 DJ를 해보고 싶다. 일일 DJ는 몇 번 해 봤는데 고정 DJ로 한번 해보고 싶은데 하게 된다면 저녁 8시에서 10시 시간대를 맡아 청취자들의 흥을 돋우고 싶다. 오후 시간대는 다 괜찮은 것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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