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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매니지먼트가 쏜다!…'홈트' 서비스 무료 지원

입력 : 2020-04-10 14:06:20 수정 : 2020-04-10 14: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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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전영민 기자] DJ매니지먼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팀 훈련을 하지 못하는 축구선수들을 위해 최대 한 달간 무료 홈 트레이닝 서비스를 제공한다.

 

 홈 트레이닝 서비스는 원격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 클라우드 미팅(이하 줌)을 활용해 진행된다. ‘줌’은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토트넘 핫스퍼를 비롯한 다양한 구단이 선수들의 홈 트레이닝을 위해 사용하고 있는 원격 화상회의 플랫폼이다.

 

 홈 트레이닝을 진행할 이들은 DJ매니지먼트가 운영하는 말레이시아 구단 FC 아브닐(감독 이길호) 소속 지도자들이다. 특히 유럽 체코 1부리그 스파르타 프라하 출신의 데니스 카반 코치는 유럽 프로축구팀 피지컬 코칭 경험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홈 트레이닝을 선보일 예정이다.

 

 카반 코치는 “30개의 각기 다른 자세를 통해 축구선수 맞춤형 타바타 트레이닝 및 히트 트레이닝으로 진행된다. 30~40분간 고강도 훈련을 통해 코어 근육 발달, 지구력과 근력 향상 등 현 상황에서 선수들 컨디션 유지를 위한 최선의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J매니지먼트 홈 트레이닝 서비스는 대한축구협회에 등록된 엘리트 축구선수라면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13일부터 매주 월~목요일까지 일 1회 최대 100명의 인원으로 한 달간 진행되며 코로나 19 상황에 따라 서비스 기간이 조정될 예정이다.

 

ymin@sportsworldi.com 사진=DJ매니지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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