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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캇서울, 새 전시 ‘동방견문록’…대형 수월관음상 첫 선

입력 : 2020-04-01 15:38:40 수정 : 2020-04-01 15:3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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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바라캇 서울이 새 중국 유물 전시를 통해 거대한 규모의 수월관음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150년에 가까운 전통을 지닌 바라캇 갤러리는 지난 3월 18일부터 중국의 유구한 역사와 수려한 예술을 집약한 ‘동방견문록 東方見聞錄 : 바라캇 갤러리 중국 유물전’을 시작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바라캇 갤러리의 유물 컬렉션 가운데 미적 수준과 역사적 가치가 높은 중국 유물들이 소개된다.

 

이번 전시를 통해 첫 선을 보이는 중국 명나라 시대의 대형 목조 수월관음상 등 옛 중국의 수준 높은 예술품을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황제의 정원과 수집실에 깃든 장엄함의 맥을 잇는다. 

 

1부와 2부로 순차 공개될 전시는 현재 수월관음의 정원으로 꾸민 1부 전시 ‘관음지원 觀音之園’으로 관람객을 맞고 있다. 이어 황제의 수집실을 재해석한 2부 전시 ‘다보격경 多寶格景’을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jkim@sportsworldi.com

사진=바라캇 서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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