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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현장메모] “류~”…새로운 에이스 향한 팬들의 기대가 뜨겁다

입력 : 2020-02-28 13:00:00 수정 : 2020-02-28 18: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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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더니든(미국 플로리다) 이혜진 기자] ‘류~가 나타났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시범경기가 예고돼 있던 28일(한국시간) TD 볼파크.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새 유니폼을 입고 공식적으로 치르는 첫 경기이기도 했다. 류현진은 지난해 12월 토론토와 4년 총액 8000만 달러에 FA 계약을 체결했다. 화끈하게 지갑을 연 만큼 기대도 클 수밖에 없을 터. 다소 쌀쌀한 날씨였음에도 이른 아침부터 경기장 주변은 팬들로 북적거렸다. 새로운 에이스를 향한 팬들의 관심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피리 부는 사나이가 따로 없다. 캐치볼을 하는 모습에서부터 불펜 피칭하는 장면까지 류현진이 가는 곳엔 어김없이 시선이 쏠렸다. 류현진의 사진이 붙어있는 곳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팬들도 많았다. 뿐만 아니라 기념품 매장에서도 단연 인기 만점이었다. 류현진의 등 번호가 새겨진 유니폼의 경우 특정 사이즈는 이미 다 나가고 없을 정도였다. 실제로 이날 관중석에서 류현진의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관람하는 팬들의 모습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었다.

 

 

경기 내적인 것은 물론 외적인 부분까지 모두 관심의 대상이 되는 것을 보며 현지 매체는 꽤 놀란 눈치다. 일례로 한 기자는 ‘엄청난 주목을 받고 있는데, 적응하는데 어렵지 않느냐’고 묻기도 했다. 류현진에게선 여유가 느껴졌다. 한국 무대에서 뛸 때부터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왔으니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류현진은 “한국에서 미국에 올 때부터 이미 한국 기자들은 물론, 미국 기자들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다. 적응하는 데 문제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야구는 어디에서하든 똑같다.” 류현진의 강점 중 하나는 친화력이다. 새로운 동료들과 새로운 팀에서 야구를 하고 있지만 낯섦은 느껴지지 않는다. 새 포수들과의 배터리 호흡도 마찬가지. 팀에 빨리 녹아들 수 있는 요인이다.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 역시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몬토요 감독은 “류현진은 굉장히 멋지고 재밌는 사람이라 들었는데, 모두 사실이더라”면서 “그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아는 선수다. 앞으로 더 기대가 된다. 멋지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더니든 이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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