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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기록 또 기록…방탄소년단, 전세계 들썩이게 한 ‘역대급 컴백’

입력 : 2020-02-23 13:04:05 수정 : 2020-02-23 13: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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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부담과 두려움, 시련을 거쳐 ‘온전한 나’를 찾았다. 결코 순탄치 않았던 지난 7년의 시간을 발판으로 마침내 찾은 ‘나’의 모습을 새 앨범에 녹였다. 10개월 만에 ‘맵 오브 더 소울(MAP OF THE SOUL)’ 시리즈로 돌아온 방탄소년단은 음악도 퍼포먼스도 한 층 더 성장해 있었다.

 그룹 방탄소년단(RM·진·슈가·제이홉·지민·뷔·정국)이 돌아왔다. 멤버들조차 ‘역대급’을 외칠만큼 완성도 높은 앨범이 탄생했다. 컴백에 앞서 진행된 새 앨범 발매 기념 V라이브에서 RM은 “10개월 만의 컴백”이라며 “방탄소년단이 정말 역대급으로 길게 준비한 앨범이다. 연습도 제일 길게 했다. 한국에서도, 미국에서도 연습에 매진한 만큼 역대급 컴백이 될 것 같다”고 자신했다. ‘맵 오브 더 소울 :7’ 중에서도 숫자 ‘7’에 큰 의미를 두면서 “그동안 숨겨왔던 그림자(shadow)를 마주하고, 이 또한 자신의 일부로 인정하고자 하는 에고(ego)가 담긴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방탄소년단의 일곱 멤버, 그리고 아미(ARMY)와 함께 걸어온 데뷔 7주년을 돌아보는 뜻깊은 앨범이다. 

 ‘페르소나(PERSONA)’ 앨범의 수록곡 일부와 14개의 신곡이 포함된 ‘맵 오브 더 소울 : 7’에는 총 19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글로벌 스타로 성장하기까지의 의무감과 책임감, 예술가로 겪는 두려움, 진짜 나의 모습을 받아들이기까지의 고뇌와 고백이 담겼다. 유기적으로 연결된 수록곡을 통해 일곱 멤버가 겪어온 지난 7년간의 삶을 짐작하게 한다. 

 

 특히 타이틀곡 ‘ON’에 힘을 실었다. 11번 트랙 ‘ON’ 방탄소년단만의 파워풀한 에너지와 진정성을 담은 힙합 곡이다. 지난 7년동안 경험을 쌓으며 이젠 어디서든 무게중심을 찾는 방법을 알게 된 이들이 자신에게 주어진 이 길을 운명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노래한다. ‘ON’의 공식 뮤직비디오는 ‘키네틱 매니페스토 필름(Kinetic Manifesto Film)’이라는 새로운 방법으로 첫 선을 보였다. 키네틱 매니페스토 필름에는 30여 명의 댄서, 12명의 마칭 밴드(marching band)가 함께해 웅장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발매와 동시에 기록의 연속이다. 앨범 발매에 앞서 새 앨범 선주문량은 무려 410만 장(21일 기준)을 넘어섰다. 발매 하루만에 265만 장(한터차트)을 넘기는 판매량 신기록을 세웠다. 이는 방탄소년단 역대 앨범 가운데 단시간 최다 판매량. 발매 2일차에는 284만장을 훌쩍 넘었다. 

 

 앨범이 공개 직후 타이틀곡 ‘ON’은 멜론, FLO, 지니, 벅스, 소리바다 등 5개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의 실시간 차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수록곡 ‘필터(Filter)’, ‘시차’, ‘00:00 (Zero O’Clock)’, ‘친구’, ‘욱(UGH!)’ 등 2위부터 14위까지 진입하며 차트 상위권을 장악했다. 이외에도 아이튠즈 차트에서 전 세계 91개 국가 및 지역 ‘톱 앨범’ 1위로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으며, ‘ON’은 83개 국가 및 지역 ‘톱 송’ 1위를 차지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컴백 무대도 ‘월드와이드’다. 지난달 미국 CBS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에서 선공개 곡 ‘블랙 스완(Black Swan)’ 무대를 최초 공개한 방탄소년단은 21일(이하 현지시간) ‘투데이쇼’와 ‘MTV FRESH OUT’ 연이어 출연하며 글로벌 아미와 만났다. 뉴욕 록펠러 플라자, 타임스퀘어는 수많은 ‘아미’로 인산인해를 이뤘고 방탄소년단의 등장에 현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찼다.

 

 24일에는 미국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 출연해 타이틀곡 ‘ON’의 무대를 처음 공개한다. 이날 방송은 지미 팰런과의 인터뷰는 물론, 뉴욕의 상징적인 장소들을 방문하는 등 스페셜 방송이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처음 공개되는 타이틀곡 퍼포먼스에 대해 지미 팰런은 “BTS가 뉴욕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을 장악했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도약을 꿈꾼다. ‘투데이쇼’에 출연한 방탄소년단은 ‘글로벌 센세이션(Global sensation)’의 비결로 “음악이 언어와 국경의 장벽을 뛰어넘기 때문”이라고 답하며 “우리는 아미 없이 완성될 수 없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나아가 신곡 ‘ON’에서는 이들 앞에 주어진 길을 ‘제 발로 들어온 아름다운 감옥’으로 표현하며 운명을 받아들이고 계속 전진하겠다는 소명의식을 내비쳤다. 이 모든 것이 방탄소년단의 무한한 발전과 성장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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