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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한 논객…진중권, ‘법률방송 초대석’에 출연 예고

입력 : 2020-02-18 15:00:19 수정 : 2020-02-18 18: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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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시대의 논객’인가, ‘좌충우돌 돈키호테’인가. 거침없는 직설로 한국사회 가장 첨예한 현안들에 대해 날카로운 목소리를 내고 있는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법률방송에 전격 출연한다.

 

진 전 교수의 작심 발언은 21일 오후 8시 첫 방송되는 ‘법률방송 초대석’ 제1부 ‘예술, 법과 충돌하다’ 편에 이어, 28일 제2부 ‘예술, 진짜와 가짜’, 3월 6일 제3부 ‘한국사회, 진영을 넘어서’ 편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매회 30분간 방송.

 

토론이나 교양 프로그램을 제외하고 진 전 교수가 TV에 출연해 한국사회를 보는 시각, 미학자로서 자신의 삶, 예술과 이념에 대한 진솔한 생각을 털어놓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기획에 많은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진중권 전 교수는 먼저 이른바 ‘조국 사태’나 ‘검찰개혁’ 등 여러 현안에 SNS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있는데 대해 자신을 “잠수함의 토끼”로 비유하며 이유를 설명했다.

 

“많은 분들은, 아마도 저쪽 분들은 이해를 못할 것이다. ‘저 놈이 왜 저렇게 몸부림을 치나, 아무 이유 없이 왜 몸부림을 치나’ 그럴 텐데”라며 “제가 몸부림을 친다는 것은 뭔가 우리사회의 상태가 긍정적이지 못하고 부정적인 상태에 있다는 어떤 경고음을 보내는 것”이라는 게 진 전 교수의 말이다. 

 

진 전 교수는 “사람들은 산소 부족을 잘 느끼지 못하지만, 그런데 토끼는 빨리 느끼기 때문에 막 몸부림을 친다. 그래서 ‘아 지금 위험한 상태구나’라는 걸 알려준다. 위험을 경고하는 게 토끼다. 나는 지금 그 토끼 역할을 하고 있다. 그것이 평론가가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진중권이 변했다”, “방향을 잃고 막무가내로 좌충우돌한다”는 일각의 비판에 대해서도 진 전 교수는 “나는 항상 제 위치에 있었다. 변한 건 그들이다”고 반박했다.

 

진 전 교수는 유시민 전 장관을 포함한 진보 진영을 향해 “그 사람들이 이상해진 것이다. 그래서 ‘변했다’ 그러는데, 그들이 변했다. 진보를 얘기하던 사람들이 보수주의자랑 똑같이 행동하고 있다. 그것도 가장 질 나쁜 보수주의자”라고 예의 그 신랄한 어조로 진보 진영을 비판했다.

 

KT 올레 213번, SK BTV 280번, LG유플러스 250번, 각 지역 SO 등에서 볼 수 있다.

 

jkim@sportsworldi.com

<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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