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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빈, 월드컵 6차 은메달…4개 대회 연속 포디움

입력 : 2020-01-25 11:44:07 수정 : 2020-01-25 16:4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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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전영민 기자] 한국 썰매 대들보 윤성빈(26·강원도청)이 4개 대회 연속 포디움에 올랐다.

 

 윤성빈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쾨니히스제에서 진행된 ‘2019-2020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6차’ 남자 스켈레톤 경기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40초33로 은메달을 따냈다. 금메달은 합계 1분40초27를 기록한 알렉산드르 트레티아코프(러시아)가 차지했다.

 

 윤성빈은 1차 시기에서 49초98로 1위에 자리했다. 2차 시기에서 비슷한 기록만 따낸다면 금메달이 유력한 상황이었다. 그런데 2차 시기에서 50초35로 미끄러졌다. 2차 시기만 놓고 보면 6위로 부진하면서 합계 기록이 조금 늦어졌다. 결국 최종 순위 2위에 그쳤다.

 

 그래도 윤성빈은 상승곡선을 그렸다. 지난 5일 월드컵 3차 대회에서 올 시즌 첫 금메달을 획득한 이후 지난 5일 월드컵 3차에서 시즌 첫 금메달을 획득한 윤성빈은 이후 3개 대회(은2·동1)에서 연속해서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에서도 메달을 추가하면서 네 차례 연속 수상대에 올랐다.

 

 한편 동메달은 독일 펠릭스 케이징거(1분40초66)가 차지했다. 김지수(26·강원도청)는 1분41초42로 12위, 정승기(21·가톨릭관동대)는 1분41초86으로 15위에 그쳤다.

 

ymin@sportsworldi.com 사진=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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