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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안병훈,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1R 공동 3위

입력 : 2020-01-24 11:31:36 수정 : 2020-01-24 11: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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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임성재(22)와 안병훈(29)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750만달러) 첫날 나란히 공동 3위에 안착했다.

 

임성재와 안병훈은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5언더파 67타를 쳤다. 임성재는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때려냈으며, 안병훈은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기록했다. 공동 선두 세바스티안 카펠렌(덴마크), 키건 브래들리(미국)와는 1타 차이다.

 

 

 

두 선수 모두 PGA투어 첫 승을 노리고 있다. 2018~2019시즌 신인왕에 빛나는 임성재는 아직까지 우승을 맛보지 못했다. 안병훈은 두 번이나 연장전에 진출한 기억이 있으나, 정상 문턱에서 번번이 고배를 마시고 말았다. 2016년 취리히클래식에선 브라이언 스튜어드(미국)에게, 2018년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선 브라이슨 디섐보(미국)에게 각각 패했다.

 

한편, 새해 첫 대회에 나선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공동 21위에 올랐다. PGA투어 통산 82승을 기록 중인 우즈가 이번 대회서 우승할 경우 투어 최다 우승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강성훈은 우즈와 함께 공동 21위에 올랐으며, 최경주는 공동 71위, 이경훈은 공동 87위, 노승열은 공동 148위에 머물렀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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