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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브라이턴 타깃” 다시 ‘황소’ EPL 이적설 솔솔

입력 : 2020-01-18 09:32:17 수정 : 2020-01-18 15: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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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다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이하 EPL) 이적설이다. ‘황소’ 황희찬(24·잘츠부르크)이 브라이턴과 엮였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17일(현지시간) 각종 이적설을 전하는 소식에서 브라이턴의 타깃으로 황희찬을 언급했다.

 

황희찬은 이번 유럽 겨울 이적 시장의 핫플에이어다.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맹활약은 물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고군분투하며 존재감을 알렸다.

 

처음에는 EPL 울버햄프턴, 프랑스 리그앙 올림피크 리옹 이적설에 휩싸이더니, 이번에는 브라이턴행이 거론되고 있다.

 

브라이턴은 잉글랜드 무대에 잔뼈가 굵은 팀으로 2019∼2020 EPL에서 14위를 기록 중이다. 구단은 물 오른 황희찬을 품어 공격을 날카롭게 할 계획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적 성사는 쉽지 않아 보인다. 공격 삼각 편대에서 미나미노 타쿠미와 엘링 홀란드를 각각 리버풀, 도르트문트에 보낸 잘츠부르크는 황희찬까지 잃을 수 없다는 태도를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텔레그래프’ 역시 브라이턴이 황희찬을 관심있게 지켜본다고 설명하면서도 “황희찬의 구단은 황희찬을 잡고 있으려 한다”며 잔류 쪽에 무게를 뒀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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