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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황제’, 유니클로 ‘친환경 드라이-EX’ 입는다

입력 : 2020-01-16 09:53:08 수정 : 2020-01-16 09:5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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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원 기자] 유니클로가 2020년 자사 글로벌 앰버서더의 ‘친환경 스포츠의류’를 지원한다.

 

이 회사는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Roger Federer)’, 세계적인 휠체어 테니스 선수 ‘고든 레이드(Gordon Reid)’ 등 브랜드 앰버서더에게 ‘드라이-EX’를 경기복으로 제공한다. 이는 재활용 페트병에서 추출한 리사이클 소재로 제작된 스포츠의류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옷의 생산 및 유통, 판매 등 사업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2019년에 땀을 빠르게 건조시키는 드라이-EX 소재에 재활용 페트병에서 추출한 폴리에스테르 소재를 더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개발 과정에서 리사이클 원료의 이물질을 제거하는 오염 필터링 기술을 적용해 시간이 지나면 변색되는 일반 플라스틱 추출 섬유의 한계를 보완했다.

 

무엇보다 리사이클 소재를 적용했음에도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시키는 ‘드라이-EX’의 기능성은 그대로 유지한 게 특징이다. 이로써 경기 내내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유니클로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들은 오는 1월 20일 개막하는 ‘2020 호주 오픈 테니스 대회’를 시작으로, 리사이클 소재를 적용한 드라이-EX 제품들을 입고 경기할 예정이다.

 

로저 페더러는 “재활용 페트병에서 추출된 섬유로 옷을 제작할 수 있는 유니클로의 친환경 기술과, 리사이클 소재를 사용함에도 기존 드라이-EX와 동일한 쾌적함과 우수한 기능성을 유지하는 제품력에 감탄했다”며 “유니클로의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동하며, ‘옷의 힘’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유니클로의 지속가능한 움직임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유니클로는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들이 착용한 제품과 동일한 디자인의 제품을 매장에서도 선보일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오는 17일부터 일부 매장에서 로저 페더러가 착용 예정인 ‘드라이-EX 폴로 셔츠’ 및 팬츠 제품들을 판매한다.

 

단, 판매용 제품은 리사이클 소재가 아닌 일반 드라이-EX 소재로 제작된다. 디자인은 세계적인 디자이너이자 아티스틱 디렉터인 ‘크리스토퍼 르메르(Christophe Lemaire)’가 이끄는 유니클로 파리 R&D 디자인 센터에서 담당했으며, 고급스러운 컬러감에 유니클로의 시그니처 색상인 버건디 컬러로 포인트를 더했다.

 

유니클로는 ‘지속가능성’을 패션업계와 국가를 초월한 중요한 사회적 문제로 생각하고, 친환경 소재 개발 등 지역사회와 환경 보호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최근에는 호주의 대형 산불 사태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고 피해 구호 활동을 위해 호주 적십자사에 30만 달러(한화 약 3억 5000만원)를 기부한 바 있다.

 

happy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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