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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마들의 향연 ‘그랑프리’, 올해의 경주마 가린다

입력 : 2019-12-05 18:26:24 수정 : 2019-12-05 18:2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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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환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서울 경마공원에서 오는 12월 8일 제9경주로 제38회 ‘그랑프리’가 개최된다. ‘그랑프리’는 1982년부터 시작돼, 현존 대상경주 중 가장 오랜 전통을 자랑한다. 3세 이상이라면 레이팅, 산지, 소속 경마장 모두 상관없이 출전하며, 국내 최장거리 2300m에서 명실상부 올해의 최고마를 가린다.

 

‘경부대로(2014)’, ‘파워블레이드(2017)’, ‘트리플나인(2018)’ 등 ‘그랑프리’ 우승마들이 해당년도의 연도대표마를 차지할 정도로 ‘그랑프리’는 한국 경마에서 높은 권위를 자랑한다. 총상금 또한 8억 원으로 높아 부와 명예가 모두 걸려있는 빅매치다. 경마 국가대표 ‘문학치프’, 돌아온 최강마 ‘청담도끼’, 한국 경마 여왕 ‘실버울프’ 등 주요 출전마 5두를 소개한다.

 

문학치프

◆(서울) 문학치프 (수, 4세, 미국, 레이팅 131, 권경자 마주, 김순근 조교사, 승률 50.0%)

 

‘YTN배’, ‘코리아컵’을 우승하며 장거리 최강마를 뽑는 ‘스테이어 시리즈’의 2019년 최강마로 선정됐다. 특히 총상금 10억 원을 걸고 해외 경주마들과 겨룬 ‘코리아컵’에서 개최 4회만의 첫 한국 경주마 우승을 거두면서 한국 경마의 위상을 높였다. 이번 경주에서도 가장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청담도끼

◆(서울) 청담도끼 (거, 5세, 미국, 레이팅 130, 김병진 마주, 리카디 조교사, 승률 52.0%)

 

‘그랑프리’에 3번째 도전이다. 2017년에 4위, 2018년에는 2위를 했다. 2016년 데뷔 후 대상경주 전적이 15전에 우승 7회, 준우승 3회로, 한때 대상경주 트로피 사냥꾼으로 불렸다. 2019년 초 리카디 조교사의 34조 마방으로 옮긴 뒤 조금 주춤하지만 최근 ‘코리아컵’과 ‘kRA컵 클래식’에서 연이어 준우승하며 부활을 알렸다. 

 

실버울프

◆(서울) 실버울프 (암, 7세, 호주, 레이팅 125, 윤우환 마주, 송문길 조교사, 승률 51.5%)

 

유일한 암말로 여왕의 자존심을 건 출전이다. 대상경주 최다승(11회), ‘퀸즈투어’ 2회 재패 등 각종 기록을 휩쓴 최강 암말이다. 2017년 ‘그랑프리’에도 유일한 암말로 도전장을 냈으나 12두 중 8위에 머물며 국내 최고 권위 대상경주의 높은 벽을 실감해야 했다.  

 

◆(부경) 투데이 (거, 5세, 한국, 레이팅 127, 고정수 마주, 김영관 조교사, 승률 55.0%)

 

‘그랑프리’ 우승마를 5회 배출한 김영관 조교사의 2019년 기대주다. 부산경남 경마공원에서 레이팅이 2번째로 높으며, 2018년 한국을 대표해 싱가포르로 원정을 떠나 3위에 입상할 정도로 실력마지만 유독 대상경주에서는 번번이 고배를 마셨다. 대상경주 첫 승을 기대한다. 

 

◆(부경) 그레이트킹 (수, 5세, 미국, 레이팅 124, 양정두 마주, 토마스 조교사, 승률 27.3%)

 

2000m 이상 장거리 경주 2연승 중으로 기세가 좋다. 특히 9월 2200m 경주에서 2위를 5마신(약 12m)의 큰 차이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2018년 ‘그랑프리’에 도전한 적이 있으며 5위를 차지했다. 

 

jba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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