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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텔레비전] ‘연애의 맛’, 실적 좋은 연애 예능 등극

입력 : 2019-11-20 13:57:38 수정 : 2019-11-20 14: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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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대한 기자] 배우 정준(40)과 김유지(27)가 3호 커플에 등극하며 ‘연애의 맛’에서 또다시 실제 커플이 탄생했다. ‘연애의 맛’은 현실 리얼리티를 저격하며 스타들의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실적 좋은 연애 예능에 등극했다.

 

지난해 9월 첫 방송 된 TV조선 ‘연애의 맛’은 대한민국 대표 싱글 스타들이 그들이 꼽은 이상형과 연애하며 사랑을 찾아가는 신개념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연애의 맛’은 짜여진 대본, 데이트코스를 거부하고 스타들이 원하던 이상형과 그동안 바랐던 데이트를 직접 준비한다. 데이트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최대한 멀리서 관찰하는 카메라 앵글을 사용해 현실감을 높인다는 복안이다.

 

특히 스타들이 데이트를 나서기 전 느끼는 설렘부터 이상형 앞에서의 떨림까지 담아내 날 것 그대로의 진짜 연애 감정을 담아낸다는 게 골자다. ‘연애의 맛’에서는 ‘데이트 미션’이나 ‘가상 커플’이라는 설정을 부여하지 않는 것이 일례다. 이런 장치적 요소들을 배제한 점이 스타들로 하여금 더 사실적으로 연애할 수 있도록 도와준 것으로 보인다.

 

정준과 김유지는 지난달 24일 첫 방송 된 ‘연애의 맛’ 시즌3에서 처음 만나 데이트를 해왔다. 방송 직후 정준과 김유지가 경기도 하남의 한 대형 마트에서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데이트를 했다는 목격담이 전해졌고, ‘연애의 맛’ 측은 곧바로 “배우 정준과 김유지가 좋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이제 시작한 연인인 만큼 지켜봐 달라”며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제작진들은 첫 방송부터 정준은 김유지에 대한 호감을 숨기지 않았고, 제작진은 정준과 김유지 커플을 ‘과속 스킨십 커플’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로써 시즌1의 배우 이필모(45)·인테리어디자이너 서수연(34) 부부, 시즌2의 탤런트 오창석(37)·유치원 교사 출신 모델 이채은(24) 커플에 이어 3호 커플이 탄생했다.

 

kimkorea@sportsworldi.com

사진=TV조선 ‘연애의 맛’시즌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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