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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1-09 19:00:00, 수정 2019-11-09 20:05:15

    [SW이슈] 김광현-양현종 ‘원투펀치’… 슈퍼라운드 휩쓸까

    • [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한국 야구의 ‘원투펀치’ 양현종(KIA)과 김광현(SK· 이상 31)이 국제무대도 휩쓸까. 한국 야구에는 절대 중심, 경쟁국에는 ‘경계 대상 1호’이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에 돌입한다. 고척돔에서 펼쳐진 조별예선에서 호주, 캐나다, 쿠바를 차례로 꺾고 C조 1위로 슈퍼라운드에 진출한 대표팀은 미국(11일), 대만(12일), 멕시코(15일), 일본(16일)과 차례로 격돌한다. C조 2위인 호주와는 슈퍼라운드에서 대결하지 않고, 조별리그에 거둔 1승을 안고 슈퍼라운드에 임한다.

       

      김경문 감독은 "슈퍼라운드는 만만치 않다"며 "결승에 오르기 위해서는 3승 이상은 거둬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경문 감독의 예상대로 3승을 거두기 위해서는 원투펀치 양현종과 김광현의 활약이 절대적이다.

       

      두 좌완 투수는 조별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양현종은 6일 호주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단 1안타만 내주고, 10개의 삼진을 솎아내며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김광현 역시 이에 질세라 7일 캐나다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1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를 선보였다. 원투펀치의 활약에 힘입은 대표팀은 3연승을 거두고 슈퍼라운드로 향했다.

      두 투수는 경쟁국에도 경계 대상 1호이다. 일본 주니치 스포츠는 8일 이바나 일본 야구대표팀 감독의 말을 인용해 “양현종과 김광현을 무너트리지 않고서 우승을 차지할 순 없다”고 전했다. 일본은 지난 2015 프리미어12에서도 준결승전에서 한국에 패해 우승에 실패했다. 이 매체는 ”이바나 감독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 준결승에서 5번 타자로 출전해 김광현과 대결했다. 결과는 4타수 무안타였다”고 설명하면서 “상대를 공략하지 못하면 승리할 수 없다. 양현종과 김광현은 최대 걸림돌”이라고 전했다.

       

      미국 역시 김광현 양현종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 스카우트가 두 투수에 관해 관심을 보인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만큼 경계 대상에 속한다.

      두 투수가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시선이 쏠린다. 

       

      young0708@sportsworldi.com /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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