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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 토크박스] 반지 끼고 나타난 라일 예이츠 전 코치 “SK는 이런 팀”

입력 : 2019-10-17 19:03:48 수정 : 2019-10-17 19: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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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에게 챔피언 반지 보여주려고요.”

 

SK와 키움의 플레이오프 3차전이 열린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 경기 전 반가운 얼굴이 눈에 띄었다. 지난해까지 트레이 힐만 SK 전 감독과 함께 호흡을 맞춘 라일 예이츠 전 퀄리티 컨트롤(QC) 코치였다. SK의 가을야구를 응원하기 위해 지난 14일 한국을 찾았다. 예이츠 코치는 “선수단, 코치진은 물론 더그아웃에까지 울려 퍼지던 응원가부터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의 기억, 호텔에서의 생활 등 모든 것들이 다 그리웠다”고 밝혔다. 인상적인 부분이 있다면, 오른손에서 빛나고 있던 챔피언 반지였다. 예이츠 코치는 “지금 내가 선수들에게 할 수 있는 말은 긴장하지 말고, 자신감 있게 하라는 것뿐이다. 순간순간에 집중했으면 좋겠다”면서 “선수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일부로 반지를 끼고 왔다. 2018시즌에 SK가 무엇을 이뤄냈는지 상기시켜주고 싶다. 긍정적인 메시지가 되기를 바란다”고 눈빛을 번뜩였다. 

 

글·사진=고척 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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