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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비보…최근까지도 방송서 활동했는데

입력 : 2019-10-14 17:59:52 수정 : 2019-10-14 18: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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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걸그룹 에프엑스 출신 설리(25·본명 최진리)의 비보가 전해졌다.

 

14일 오후 설리의 매니저에 의해 경기 성남수정경찰서에 최초 경찰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내용은 이날 오후 3시 21분경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한 주택에서 설리가 유명을 달리했다는 것을 목격했다는 것이다. 설리는 전날 저녁부터 연락이 되지 않았다고 한다.

 

경찰은 자택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으나, 현재 설리 가족은 진위를 파악하기 위해 자택으로 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9년 그룹 에프엑스로 데뷔한 설리는 악성 댓글로 고통을 호소하며 연예 활동을 중단한 바 있었다. 하지만 이후 배우 및 방송 활동을 활발히 펼치며 여전한 인기를 자랑했다. 최근에는 JTBC2 예능 프로그램 ‘악플의 밤’을 통해 인신공격성 댓글에 일침을 가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직접 자신을 따라다니는 악플과 대면하고, 이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밝히는 게 목적이다. 직접 당사자가 악성 댓글을 읽고 관련된 생각을 발언하는 방식인 셈.

 

방송에서 설리는 “실제 인간 최진리의 속은 어두운데 연예인 설리로서 밖에서는 밝은 척해야 할 때가 많다”며 “(겉과 속이 달라) 내가 사람들에게 거짓말하고 있는 게 아닐까 하며 주변에 조언을 많이 구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jkim@sportsworldi.com 사진=스포츠월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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