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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핫스팟] ‘배가본드’, 블록버스터급 폭파 추격신…강렬 또 강렬

입력 : 2019-10-13 15:04:58 수정 : 2019-10-13 19: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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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배가본드’ 이승기-배수지-신성록-신승환이 죽음의 전장에 뛰어들어 혼신의 힘을 다해 맞선 ‘블럭버스터급 폭파 추격신’ 장면이 그간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던 첩보 액션물의 정수를 담아내며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지난 12일 밤 10시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VAGABOND)’ 8회에서는 차달건(이승기)과 고해리(배수지), 기태웅(신성록)이 김우기(장혁진)를 체포한 후, 김우기의 목숨을 노리는 적들의 위협에 휩싸인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후반부 모로코 일대에서 펼쳐진 고퀄리티 단체 액션 장면은 최고 시청률이 11.34%까지 치솟았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혁진을 살려서 국내로 송환하려는 이승기-배수지-신성록-신승환 등과 장혁진을 어떻게든 죽여서 진실을 은폐하려는 자들의 극강 대립이 폭발했다. 극중 차달건이 맨몸으로 뛰어들어 김우기를 생포한 가운데, 고해리, 기태웅, 김세훈 등 국정원 요원들과 함께 한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공항으로 가는 길, 김우기를 제거하려 고용된 릴리(박아인)와 김도수(최대철)가 공격을 시작한 것.

 

차달건과 배수지가 자신들을 떼놓은 기태웅 일행을 몰래 뒤따르는 상황에서 용병의 박격포를 목격한 기태웅이 일행의 이동을 멈췄지만, 이내 릴리, 김도수의 무차별 총격이 가해졌다. 이때 총소리를 듣고 위험을 감지한 차달건과 배수지가 합류, 기태웅, 김세훈(신승환) 등과 김우기를 살려내기 위해 난사하는 총탄을 피해가며 이에 정면으로 맞섰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기태웅은 눈앞에서 팀원들이 죽어 나가는 것을 목도했고, 극도의 분노에 휩싸였던 터. 특히 시청자들은 기태웅이 날렵한 몸놀림과 정확한 조준으로 차량을 폭파시키며 돌아서는 순간을 ‘가장 숨 막혔던 순간&영화 같은 장면’으로 손꼽기도 했다. 이외에도 모로코 현지 배우들이 여럿 가세한 대규모 총격씬, 차량 폭파씬 등을 숨 쉴 틈 없이 펼쳐지는 압도적 장관이 연출되면서, 블록버스터 첩보 액션물의 진수를 느끼게 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 9회는 오는 18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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