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김대한 기자]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케이블채널 코미디TV ‘얼짱시대7’에 출연했던 정다은과 함께 베트남 여행을 떠나 주목을 받은 가운데 동성 열애설을 부인했다.
지난달 25일 정다은은 차량 안에서 한서희와 손을 잡고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에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열애하는 게 아니냐고 의심의 시선을 보냈다. 하지만 한서희는 “전혀 사귀는 사이다 아니다. 20대 때 알았던 언니다. 나는 5개월 된 남친 있다”라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이어 지난 5일 한서희와 정다은은 각자의 SNS에 함께한 베트남 여행 사진을 올렸다. 또다시 다정한 모습에 한서희는 다음날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번에 5개월 사귄 남자친구 있다고 했을 때는 정말 ‘남자’친구가 있었고 현재는 결별한 상태”라며 “정다은 언니 때문에 결별한 것은 아니고 남자친구의 심각한 집착 때문이었다”라고 전했다.
또 한서희는 6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저는 레즈비언이 아니다. 오해하고 계시는데 전혀 아니다. 그런 이상한 이야기하지 마라”고 답했다.
한편, 정다은은 케이블채널 코미디TV '얼짱시대'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방송에서 정다은은 ‘남자보다 잘생긴 여자’로 소개된됐다. 정다은은 ‘혼인신고’를 하기 위해 남성호르몬 주사를 2번 맞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과거 만났던 12살 연상 여성분이 외관상 남자로 바뀌면 주민등록번호 앞자리를 1로 바꿀 수 있어 혼인신고가 가능하다며 남성호르몬 주사를 맞아보라 권했다. 딱 2번 맞았는데 이렇게 변할 줄 몰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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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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