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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제네시스 챔피언십’ 10일 개막 최경주부터 임성재까지… 스타플레이어 총출동

입력 : 2019-10-06 18:06:56 수정 : 2019-10-06 18: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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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기자] 국내 최대 상금 규모의 ‘2019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린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국내 남자 골프 활성화를 위해 제네시스 브랜드가 2016년부터 개최해온 대회로, 선수들의 치열한 승부를 위한 어려운 코스와 갤러리를 위한 알찬 프로그램을 매년 선보이고 있다.

‘2019 제네시스 챔피언십’ 대회 포스터

이번 대회는 2019년 KPGA 코리안 투어를 결산하는 자리로, 국내 최고 상금인 15억 원(우승상금 3억 원)과 제네시스 차량, ‘2020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및 ‘2019 더 CJ컵’ 출전권 등의 혜택을 걸고 120명의 선수가 승부를 겨룬다.

국내 최고를 지향하는 골프 대회답게 출전 선수도 화려하다. 3년 연속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참가하고 있는 최경주는 내년 시니어투어 입회를 앞두고 이번 대회에서 마지막 투혼을 발휘한다.

또한 2018-2019시즌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PGA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한 임성재를 비롯해 2017년 제1회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코스 레코드 타이를 기록(8언더파, 64타)한 노승열, 지난 시즌 PGA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이경훈과 김민휘, 유러피언투어에서 떠오르는 신예로 주목받은 이민우도 참여한다.

제네시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총상금 외에도 대회 기간 내내 출전 선수들에게 숙박을 제공하고, 선수 가족들을 위한 ‘패밀리 라운지’를 운영하며,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한 만찬 자리인 ‘플레이어스 디너’도 연다.

2018년 5월에 열린 ‘2018 제네시스 챔피언십’ 대회 전경

뿐만 아니라 대회장을 찾는 갤러리를 위해 미쉐린 푸드존, 렉시콘 키즈시네마, 스크린골프, 미니올림픽 게임, 가상현실 놀이터 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이외에도 ‘케이윌’, ‘BMK’ 등 유명가수가 참여하는 ‘재즈 온 그린’ 콘서트를 무료로 열어 지역 주민과 골프팬들을 위한 축제의 장을 만들고, ‘제네시스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해 송도를 찾은 갤러리들이 제네시스 브랜드를 체험할 기회도 제공한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많은 골프팬들이 대회장에 방문하셔서 골프 경기 관람과 함께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대회 입장 티켓은 공식 티켓 판매처인 티켓24와 대회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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