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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첫 무선 이어폰 최대 6시간 사용 가능 ‘LG 톤플러스 프리’ 출시

입력 : 2019-10-01 13:17:25 수정 : 2019-10-01 13: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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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기자] LG전자가 완전 충전 후 최대 8시간 사용할 수 있는 첫 무선 이어폰 ‘LG 톤플러스 프리’를 국내에 오는 28일 출시한다.

 

오는 14일까지 예약판매를 시작하는 ‘LG 톤플러스 프리(모델명: HBS-PFL7)’는 LG전자의 첫 번째 무선 이어폰으로 사용자에게 무선의 편리함은 물론, 고품격 사운드까지 제공한다.

 

특히 고속 충전을 지원해 단 5분 충전으로 최대 1시간까지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완전 충전 시에는 총 6시간 동안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이어폰에서 중요한 소리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 명품 오디오 제조사 ‘메리디안 오디오’의 뛰어난 신호처리 기술과 고도화된 튜닝 기술을 적용했다. 사용자는 마치 스튜디오에서 원음을 듣고 있는 듯한 느낌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게 LG전자 측 설명이다.

 

여기에 LG전자는 깔끔한 통화 품질을 위해 음성 마이크와 소음제거 마이크를 탑재했다. 이 제품은 각 마이크에 들어오는 음성과 소음을 인식해 분석한 후 소음만 제거해줘, 통화 상대방에게 더욱 또렷한 목소리를 전달해준다.

 

이어폰을 보관·충전해주는 케이스는 자외선을 활용한 ‘UV나노’ 기능을 탑재했다. ‘UV나노’는 유해 성분들을 줄여주는 ‘UV(자외선) LED’와 자외선 파장 단위인 ‘나노미터(nanometer)’의 합성어다.

 

이밖에 세미 오픈형 방식을 적용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귀에 꽂으면 안정감 있게 밀착되며 장시간 착용해도 귀가 먹먹하지 않다. 또한 ‘IPX4’(방수 및 방진 4등급)에 이어폰 양쪽 겉면에 ‘터치 패드’가 탑재돼 통화, 음악 재생/정지 등 다양한 조작은 물론, ‘구글 어시스턴트’ 기능도 터치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애플을 비롯한 삼성과 소니 등 글로벌 가전회사의 무선 이어폰 제품이 국내 시장에서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LG전자가 새롭게 뛰어들었다. 소비자들은 기존 제품들과 성능과 가격을 비교하면 좋을 듯하다.

 

손대기 LG전자 한국영업본부 한국HE마케팅담당은 “무선의 편리함과 프리미엄 사운드를 제공하는 ‘LG 톤플러스 프리’를 앞세워 국내 무선 이어폰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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