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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강 직장 동호회팀은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골프동호회’

입력 : 2019-09-30 10:01:44 수정 : 2019-09-30 10: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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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기범 기자] 대한민국 최강의 직장 골프동호회가 탄생했다.

 

㈜볼빅은 골프 문화 확대 및 아마추어 골프 발전에 기여하고자 ‘2019 Volvik 직장 동호회 골프대회’를 3년째 개최하고 있다. 올해 이 대회는 1, 2차 예선전을 걸쳐 국내 최강의 직장 골프동회를 가리는 왕중왕전이 열린 가운데 현대자동차의 ‘전주공장골프동호회’가 영광의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29일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파가니카CC 포레스트와 힐코스(파72)에서 펼쳐진 왕중왕전은 지난 7월과 8월에 치러진 1. 2차 예선에서 치열한 경쟁을 통과한 국내 기업 내 직장 골프동호회 32팀(128명)이 결선에 올라 실력을 겨뤘다.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친 32팀 중에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골프동회’팀이 3인 합산 스코어 227타(72-77-78타)를 기록해 2위 팀인 현대자동차의 ‘최강자들’팀(합계 234 타)을 7타 차로 따돌리고 왕중왕 자리에 올랐다. 대회는 18홀 스트로크플레이로 4인 1팀 중 상위 3인의 성적을 합산해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왕중왕을 차지한 현대자동차의 ‘전주공장골프동회’팀은 이 대회 우승으로 2020년 왕중왕전까지 ‘직장 동호회 1위’라는 명예를 얻게 됐다. 또 볼빅에서 새로 출시한 CORE XT 드라이버와 볼빅 스포츠 PU 캐디백 세트, 로고볼 50더즌, 모자와 장갑 각각 50개, 드루벨트 4개를 부상으로 받았다. 특히 우승팀의 이름으로 재직 중인 회사에 대형 TV(86인치)가 수여될 예정이다.

 

‘전주공장골프동회’팀은 “1년 동안 동료들과 왕중왕이 되기 위해 연습을 많이 했다. 준비기간 동안 서로 소통하면서 더 친해 질 수 있었다”며 “먼저 오늘 고생한 모든 팀원에게 고맙다. 또 직장 골프동호인들의 화합과 소통이라는 좋은 취지의 대회를 만들어 준 볼빅 측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경안 볼빅 회장은 “직장 동호회 골프대회는 직장 내 골프동호회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는 순수 아마추어 골프대회로 내년에는 예선 대회 수를 더 늘려 보다 많은 기업의 골프동호회가 참가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아마추어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polestar174@sportsworldi.com 사진 우승 후 기념촬영 중인 전주공장골프동호회와 문경안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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