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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9-25 01:12:47, 수정 2019-09-25 01:12:47

    [아시아챔피언스컵] 유재학 모비스 감독 "급한 것은 내부 결속… 집중하겠다"

    • [스포츠월드=방콕(태국) 권영준 기자] “내부 결속을 다지는 것에 집중하겠다.”

       

      프로농구 모비스가 ‘2019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 챔피언스컵’ 첫 경기에서 연장접전 끝에 아쉽게 패했다. 모비스는 24일 밤 10시30분(이하 한국시간) 태국 방콕 GSB스타디움29에서 열린 대회 B조 조별리그 알 리야디(레바논)와 1차전에서 90-92로 졌다. 80-78로 앞선 4쿼터 막판 턴오버에 이은 실점으로 연장에 돌입했고, 연장에서도 5점차 리드 상황에서 상대 와엘 아라지(38점)을 막지 못해 패했다.

       

      다만 라건아가 팀 최다인 31점을 기록하며 건재함을 보여줬고, 부상에서 회복해 이날 부상 복귀전을 치른 양동근 역시 14점으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새롭게 합류한 자코리 윌리엄스 역시 6개의 턴오버를 기록하긴 했지만, 28점을 올리며 자기 몫을 다했다. 다만 이대성이 무득점에 그친 부분은 아쉬움이 남는다.

       

      유재학 모비스 감독은 경기 후 “현재 부상선수가 많은 상황이다. 주축들이 손발을 맞출 시간이 부족했다. 그러한 점을 고려했을 때 그렇게 나쁜 경기는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수들의 경기 체력을 만드는 일이 이번 대회 첫 번째 목표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턴오버가 22개나 나왔다. 그동안 호흡 맞추는 시간이 부족했다는 점을 증명한다. 이는 앞으로 보강해나가야 할 점이다”고 설명했다.

       

      유재학 감독은 “이번 대회를 직접 경험해보니 상대팀들의 수준이 보통이 아니더라. 오늘 경기에서 38점을 집어넣은 와엘 아라지도 준수한 기량을 갖고 있었다”며 “급한 부분은 우리 팀이 경기할 수 있는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 내부 결속을 다지는 것에 집중해 남은 경기를 치르겠다”고 전했다.

       

      모비스는 25일 밤 10시30분(한국시간) 광동 서던 타이거즈(중국)와 B조 2차전을 벌인다.

       

      young0708@sportsworldi.com / 사진=FI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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